발더스게이트 챕터3까지 해보고

2016.02.05 21:56

catgotmy 조회 수:776

챕터7까지 있더군요. 몇가지 느낀점을 말해보면



1. 말을 걸어오는 npc가 많다.


길을 지나갑니다. 말을 걸어와서 강제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퀘스트를 일부러 주러오는건데, 이게 귀찮습니다.


내쪽에서 퀘스트를 찾아간다기보다 알아서 다가오고

부르지도 않았는데 와서 힌트도 줍니다.


이런식의 강제이벤트는 되도록이면 피하는게 좋습니다.



2. 전투를 피하기가 힘들다.


말로 전투를 피하면서 설득해서 헤쳐나가고 싶은데

그게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거의 싸워야되는것 같고

설득이란건 잘 안먹히는것 같더라구요.



3. 오브젝트와의 상호작용이 단순하다


나무에 다이아몬드가 있어서 그걸 클릭해서 집는데

그냥 대고 클릭하면 끝입니다.


4. 대화 선택에 쪼는 맛이 없다


고스톱할때 패를 열어볼때 쪼는 맛이라고 하죠.

그런게 별로 없습니다. 니편할래 내편할래 싸울래 돈낼래의 양자택일의 순간이란건 쪼는 맛이 아니죠.

대화 선택의 미묘함 같은 매력도 별로 없구요.



발더스 게이트는 거의 전투와 대화선택 정도가 플레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것 같습니다.

재미가 없진 않았는데 역대 top 5 rpg라는 평가는 지금까지의 플레이로는 모르겠어요.


특별히 잘된 부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전투가 엄청나게  재밌다거나)

적당히 할만한 게임인것 같은데


1998년에 발더스게이트1이 나오고 쓰론오브바알이 2001년

3년간 rpg의 왕 대접에 지금도 역대 탑 5, 10 급의 명작 취급이라....


그 3년간으로 한정해도 더 나은 게임은 있었을텐데요. (그 이전이나 후도 그렇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1697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28464
98608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이 끝났습니다. [4] 유상유념 2016.03.04 2771
98607 [문의] 투어야 유럽 21박 22일 3,740,000원 어떨까요? [4] 풀빛 2016.03.04 1809
98606 10년 후와 라이프워크 [4] 연성 2016.03.03 1256
98605 뉴 고스트버스터는 전부 여성 [3] 가끔영화 2016.03.03 1314
98604 [잡담] 미래를 상상해보기. [12] 잔인한오후 2016.03.03 1441
98603 [듀나인] 일요일에 주방을 쓸 수 있고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빌릴 수 있을까요 [3] 아쟁처녀 2016.03.03 1111
98602 [듀나인] 오디세이아 번역 어떤 게 좋은가요? [3] 김원철 2016.03.03 1029
98601 사람이 의자에 앉아있는게 원래 힘든거였나요. [5] 바다같이 2016.03.03 1737
98600 기사펌)보수단체..양향자 후보 고발 [12] 라인하르트백작 2016.03.03 1735
98599 합정역 영화 잡담 모임? [3] 사이드웨이 2016.03.03 1322
98598 닉 바꿨습니다 + 전에 없던 위기에요... [4] 김슬픔 2016.03.03 1594
98597 테방법 이후의 세계 [4] 칼리토 2016.03.03 1251
98596 Antony Gibbs 1925-2016 R.I.P. [2] 조성용 2016.03.03 415
98595 무성 작전 [2] 가끔영화 2016.03.03 638
98594 [바낭] 고마츠 나나 사진입니다 [1] Hulot 2016.03.03 1455
98593 기사펌)교복..국민복시대로.. [6] 라인하르트백작 2016.03.03 1977
98592 이런저런 잡담... 여은성 2016.03.03 625
98591 쿡가대표 3회를 보고.. [3] 라인하르트백작 2016.03.03 1628
98590 테방법 시대를 맞아 [3] 라인하르트백작 2016.03.03 1214
98589 안철수의 총선, 대선 계획은...? [7] 풀빛 2016.03.02 166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