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2편이 검토 중이랍니다.

2016.08.09 23:44

풀빛 조회 수:2913

그 이름은 아마도 <제주행>이 될 듯 하네요.

부산도 좀비의 습격을 받아 제주로 탈출하는 이야기인데, 이번에는 전편의 기차에 이어 선박에서의 이야기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선박은 다른 좀비 영화에서도 다뤘었는데..)


청와대가 항공기로 서울에서 탈출하여 부산공항으로 들어옵니다.

(헬기로 하는 게 더 맞을 듯 한데, 영화 액션 상 항공기로 한 듯 해요)

그런데 문을 열어보니, 이미 감염된 좀비만 가득 뛰쳐나오고, 부산에 헬게이트가 열립니다.

(영화 처음에 항공기에서의 감염 씬이 펼쳐질 듯 하네요!)


해운대가 좀비떼로 뒤덮히고 피서를 즐기던 사람들이 그 희생자가..

수영복입은 좀비들을 볼 수 있으려나요..?


암튼 간신히 배를 구한 일행이 제주로 탈출을 시도하는데.

아마 작은 배를 탔다가 해상에서 페리호 이런 걸로 갈아타지 않을까 해요.

전염속도가 너무 빨라서 이럴러면 다른 설정이 들어가야 할 거 같은데..

전염된 기러기, 이런 건 어떨까요?

페리호에서 새우깡을 주는 승객들을 공격하는 기러기, 이런 설정?

써보니 웃기게 들리지만, 현실성 있습니다..


아, 이러다가 3편은 <일본행>이 되지는 않을런지요.

차라리 3편은 울릉도 전체를 활용하여 섬에서의 좀비와의 대결을 그리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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