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1 22:52
경의선 공덕동 공유지에 뭔가가 있다고 해서 놀러가봤습니다.
막상 가니 마치 폐허처럼 별건 없더군요.
예술 관련 시민 단체에서 공유지를 임대받아 사용한 것 같은데
생각처럼 활성화가 안되고 계약이 끝나 쫓겨날 처지인가 보더군요.
이런 기획이 주민들의 호응을 많이 받았으면 좋았을텐데 기획력의 부재도 그렇고
여러가지 현실적으로 이런 비주류 문화는 우리나라에서 성공하기 힘든 것 같더군요.
날이 좋아 버스랑 공유지에서 잠깐 찍어봤습니다.
2016.09.22 00:17
2016.09.22 00:41
2016.09.22 00:58
근처 동네에서만 십오년을 살면서도 한번도 그런 게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네요. 세상에. 아마 경의선 전철을 지하로 개통하면서 철도 부지를 공공 사용 용도로 내놓았던 모양이군요.
2016.09.2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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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늘도 파랗고 날씨가 좋았군요. ^^
덕분에 하늘도 보고 분수도 보고 나비도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