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1 00:18
아무래도 요즘 큰 사고가 터질 것 같은 불안한 기분이 들어요.26의 법칙이던가...큰 사고가 나기 전에 일정한 비율의 징후가 보인다는 법칙이 있잖아요.
날짜가 지났으니 그저께인가는 1호선,어제는 합정에서 2호선이 사고가 났다고 하죠.아 코레일-_-
오전에는 가로수길에서 건물이 무너져 옆의 카페를 덮쳤다고 하고요.
뒤숭숭합니다.당연하게 안전해야 할 것들이 당연하지 않아요.
하긴 어느 누가 백화점이 무너지고 다리가 무너질 거라고 생각했겠어요.그런데 그 상황이 요즘 다시 재연되면 어쩌나 불안한 요즘이네요.
기본을 지키는 나라였으면 좋겠습니다.쫌!!
고리원전,잠실 롯데월드,다 괜찮은 겁니까?
2014.05.11 00:26
2014.05.11 00:28
우엥...;; 자주가는 동네인데...우어 강변과 잠실은 언제나 함께한 동네인데 점점 무섭습니다.
2014.05.11 00:28
사고의 법칙은 믿지 않지만 요즘 제2롯데월드.............가 너무나 무서워요 일때문에 잠실쪽 자주가고;; 광역버스를 타는데..바로 뒤에서 두구당탕할때마다 무섭습니다;; 일때문만 아니면 근처에 가고 싶지도 않아요
먼지는 덤이구요
2014.05.11 01:13
제2롯데월드 붕괴와 고리원전 폭발중 하나를 고르라면 어떤 것을...?
2014.05.11 01:52
대참사가 줄을 잇던 김영상 대통령 시절이 생각납니다. 김영삼이 그다지 잘 한 것은 없지만 그 이전 군사개발독재 시절의 빨리대충주의, 안전불감증의 배금주의, 비리를 눈감아주는 것을 관행으로 알던 관료 사회의 병폐가 몇 십년 쌓이다가 결국 한꺼번에 폭발한 듯 했어요.
2014.05.11 09:18
누군 그러더군요.
한국이 원칙을 지켰으면 한국의 1년이 세계의 10년 이라고 할 정도로
그렇게 고속 성장을 할 수 없었을 거라고.
한국의 오늘은 원칙을 무시하고 반칙을 했기에 이루어진 거라고요, ㅜ.ㅜ
반칙을 해서도 겨우 이정도밖에 될 수 없는 나라인 건지, 흐규흐규
강변 테크노마트를 추가해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