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수영떡밥을 물리치고 봤습니다.


강호동 vs 이만기 대결을 보니깐... 옛날 생각이 나네요.


어렸을 적 한달에 한두번씩 일요일에 대중 목욕탕을 갔어요.


목욕하고 나오면 목욕탕내 평상 같은데서...


아저씨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보는 프로는 딱 2개뿐이죠.


kbs1에서 하는 전국노래자랑, 천하장사 씨름대회


노래자랑이야 요즘도 이어지는데 씨름대회는 못 본지 오래 된 거 같아요.




목욕 다 마치고, 아저씨들 틈에서 보다가


항아리 모양 바나나 우유 하나 사 먹으면 그리 행복했었죠.

(사실 저는 목욕 하기 싫어하는 아이라서... 이게 미끼였죠. 그때는 바나나 우유도 자장면도 부모님이 큰 선심 쓰듯이 사주시던 시절이라...ㅎ)




지난주는 남자의 자격이 태권도를 배우면서 옛 기억을 상기 시키더니 오늘은 1박 2일이 이리 하네요.


저는 미취학 아동 시절 유치원 대신에 태권도장을 다녔거든요.ㅎ


공부는 뭐 '아이템풀' 같은거 풀고요.





p.s 일본은 여전히 스모&요코즈나 인기가 있나요?


지금의 씨름 인기를 생각하면 약간 아쉽네요. 그때는 3-40대 아저씨들이 참 좋아라 했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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