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이 있더라도 그림만은 빼먹지 않고 꾸준히 나가고 있습니다. 


부족한 솜씨더라도 내 손으로 무언가를 완성한다는 것은 참 뿌듯한 일이에요. 


2609034B5646796E25A794


Natasha Barnard라는 모델의 사진을 베이스로, 


23119F4B5646796E222992


요렇게 완성했습니다. 지난 주에 스케치 약간 들어갔는데, 이번 그림은 기대 이상으로 빨리 끝나서(뭐 머리카락을 안 했다는 점을 고려해야겠지만, 평균 2주~3주 걸리는데 이번에는 1주 반만에 완성!+_+!), 중간 과정이 없습니다. 


2406F84B56467970261EB3


다른 색감으로도 한 컷...인데 초점이 약간 안 맞았군요 >_<;; 

그림 자체는 그 동안 그린 여자모델 중(이라고 해봤자 딸랑 세번째;;) 가장 마음에 듭니다. 특히 눈빛의 분위기를 잘 살린 듯 해서 좋아요. 

...그런데 어째 모델보다는 키이라 나이틀리를 닮았다는 생각이...=_=;;; 

그림을 그리며 스스로의 미적 취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분명히 제 취향은 소녀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왔는데, 그림을 그리면 자꾸 안젤리나 졸리 같은 강한 인상이 되어요. ...뭐 이것도 자꾸 그리다 보면 나아지겠죠. 

이제 다음 모델의 사진을 찾기 위해 인터넷을 부유해야겠군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 >3<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7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1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20
104003 오늘 놀러와 [7] 초콜릿퍼지 2011.03.22 3622
104002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나가수가 일밤을 살리긴 할거 같네요. [7] 자본주의의돼지 2011.03.22 3228
104001 01410님 글 받아서.. 망원동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 [12] 2B 2011.03.22 4763
104000 아, 저랑 야심한 밤 폰팅하실분...써놓고 보니 스팸문자네 -.-;;;;;;;;;;;;;;;;;;;;;;;;;; [4] 2요 2011.03.22 2830
103999 사랑 고민 [2] 익명되다 2011.03.22 1791
103998 SKT 아이폰4 개통하신 분들 계십니까? 집에서 전화가 안터집니다. [4] 회전문 2011.03.22 2452
103997 달 밝은 밤 [1] 01410 2011.03.22 964
103996 정말 잘하는 중국집 아시는 분 계십니까? [11] 여은성 2011.03.22 4631
103995 와플 [8] Gillez Warhall 2011.03.22 2367
103994 서너가지 [1] 푸네스 2011.03.22 1400
103993 젤다 피츠제럴드 [3] hybris 2011.03.22 2697
103992 최근 히트 방송보면.. [3] always 2011.03.22 1142
103991 뒤늦게 헬로우 고스트, 가디언의 전설 외 잡담 가라 2011.03.22 1406
103990 인터넷 물품 배송은 얼마나 걸리면 늦는 걸까요 [7] DH 2011.03.22 1274
103989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의 컨셉이 뭔가요? [19] amenic 2011.03.22 2223
103988 [나는 가수다] 정말 그렇게 탈락을 수락했으면 괜찮았던 건가요? [22] Lisbeth 2011.03.22 3394
103987 노래 잘 부르는 일반인 동영상 하나 김건모 - 첫인상 [2] nishi 2011.03.22 1666
103986 마인드 컨트롤 어떻게 하세요? [7] always 2011.03.22 1309
103985 듀나in+연애in) 마트에 오토바이 잠깐 놓아두어도 괜찮을까요, 뭔가 미묘한 남녀관계 [22] 불별 2011.03.22 2666
103984 연애 지식이 부족해요 [13] she 2011.03.22 307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