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2 21:02
오랜만에 새의상 & 새가발을 지른 아가씨입니다.
금발로 캐릭터를 굳힌터라 머리색은 유지하고 똑단발로 가발 변경. 무, 뭔가 어려보이는 효과가!!+_+!!
그리고 구체관절인형 의상 사이트인 나인나인에서 핫팬츠도 구입하였습니다 . 골반 사이즈가 워낙 남다른 이플하우스 아가씨라 걱정했는데 어찌어찌 입혀지고 버튼이 잠기긴 하더군요. 아주 간신히...=_=;;
아가씨 공식 포즈인 30도 세로샷.
꺼내자마자 바로 가발 씌웠더니 아직 포장했을 때 네모난 자국이 남아있군요 >_<;;
란제리 뿐 아니라 외출복 상의로도 손색없는 뷔스티에입니다.
이 단발 다 좋은데... 좀 크네요...=_=; 실리콘캡(가발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알헤드에 씌우는 얇은 실리콘 모자)을 구입해야겠어요. 구체관절인형 가발 사이즈를 8-9인치라고 애매하게 하지 말고 8인치나 9인치로 딱 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똑같은 8-9인치 가발이라도 어떤 건 8인치에 가까워 씌웠다기보다 얹어놓은 느낌이고, 또 어떤 건 9인치에 가까워 씌워놔도 자꾸 흘러내리거든요.
아래부터는 항상 애용하는 색연필효과입니다.
마지막은 원래 머리인 긴 금발 소바쥬를 쓰고 한 컷. 가발만 바꿔도 분위기가 상당히 바뀐다는게 구체관절인형의 매력이죠.
글 읽어주셔서 감사 & 좋은 밤 되세요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