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9 23:44
그 이름은 아마도 <제주행>이 될 듯 하네요.
부산도 좀비의 습격을 받아 제주로 탈출하는 이야기인데, 이번에는 전편의 기차에 이어 선박에서의 이야기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선박은 다른 좀비 영화에서도 다뤘었는데..)
청와대가 항공기로 서울에서 탈출하여 부산공항으로 들어옵니다.
(헬기로 하는 게 더 맞을 듯 한데, 영화 액션 상 항공기로 한 듯 해요)
그런데 문을 열어보니, 이미 감염된 좀비만 가득 뛰쳐나오고, 부산에 헬게이트가 열립니다.
(영화 처음에 항공기에서의 감염 씬이 펼쳐질 듯 하네요!)
해운대가 좀비떼로 뒤덮히고 피서를 즐기던 사람들이 그 희생자가..
수영복입은 좀비들을 볼 수 있으려나요..?
암튼 간신히 배를 구한 일행이 제주로 탈출을 시도하는데.
아마 작은 배를 탔다가 해상에서 페리호 이런 걸로 갈아타지 않을까 해요.
전염속도가 너무 빨라서 이럴러면 다른 설정이 들어가야 할 거 같은데..
전염된 기러기, 이런 건 어떨까요?
페리호에서 새우깡을 주는 승객들을 공격하는 기러기, 이런 설정?
써보니 웃기게 들리지만, 현실성 있습니다..
아, 이러다가 3편은 <일본행>이 되지는 않을런지요.
차라리 3편은 울릉도 전체를 활용하여 섬에서의 좀비와의 대결을 그리는 것도?
2016.08.10 01:14
2016.08.10 01:26
1) 다른 주인공이 맞을 거 같아요. <부산행>의 인물이 돌아오고, 알고봤더니 면역자였다는 줄거리면, 좀비계 막장이라는.
2) <일본행>은 그렇지만, <제주행>은 타당하지 않을까요? 배만 있다면 부산에서 도망갈 곳이 제주 말고는...
사실 울릉도가 더 좋겠지만(더 좁고 그만큼 방어선이 줄어드니까), 울릉도보다는 제주도가 더 국제적으로 알려졌잖아요.
2016.08.10 07:30
2016.08.10 07:37
제주...일본....ㅋㅋㅋㅋ 재밌네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5242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3799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2302 |
나온다면 서울역과 부산행의 관계처럼 전혀 다른 주인공으로 나오겠죠? 정말 제주행, 일본행, 미국행, 화성행 이런 식이면 좀 황당할 거 같긴하지만, 한국에 좀비 시리즈 하나쯤 있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