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이 많은 가운데 쓸데없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말이 안 되는 부분이 많겠네요.

1. 투표소, 확인절차 전산화
투표함을 다 전자투표함으로 바꾸고
인식은 여권처럼 홍채+지문인식으로 바꿉니다 : 장소 제한을 없애 의문이 제기된 특정 투표소 가는길을 막는 공작 등이 실제 벌어져도 끄덕 없겠죠
대신 해킹과 기계고장으로 인한 블루스크린 나오면 지못미

2. 뽑기 전에 이력 확인하고 뽑기
분야별로 범죄나 중요 레코드가 있을 때 확인하고 뽑도록 해서 그냥 이념만 보고 아몰랑 하고 뽑는 세력을 조금 완화시켜 보자는 취지입니다(어떤 경우에도 굳건한 그들의 철벽 로열티를 보면 효과는 미미하겠군요)
징글징글한 액티브 엑스처럼 분야별로 팝업이 뜨면 읽음확인을 해야 다음 분야로 넘어가게끔 합니다. 이때 매크로나 대충 넘김 방지를 위해 내용과 관계된 단어를 이용해 객관식 퀴즈를 풀어야 읽음확인 가능.
이 시스템 채택하면 투표당 시간은 오래 걸릴테니 투표머신? 은 낙낙하게 만들어줍니다. 평상시에는 민원머신으로 활용
나중에 뽑힌 분이 이번처럼 깽판치면 ㅇㅇ한걸 알고도 뽑았냐! 고 안뽑은쪽이 극디스할 수 있고...
하지만 특별한 이력은 없는데도 이상한 사람은 걸러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분야와 정도를 어떻게 구성할지도 의견이 분분할 테고
현재 재판중으로 결론나지 않은 건이 있으면 어떻게 처리할지 등의 시시비비 건수가 있겠습니다.

3. 기초자격시험
2의 단점을 약간 보완해보고자(우주의 기운이 돕는 그분)
일정 이상의 기초 상식을 가진 자만 후보가 될 수 있다는 취지 하에 시험을 냅니다
분야별로 문제은행을 잔뜩 쌓아놓고 실제 문제는 선거때마다 랜덤으로(후보끼리는 같은 문제)출제하고 후보별 맞은문제 틀린문제 다 공개. 이것도 싸울 빌미가 될 수 있겠네요
문제는 어떤 수준으로 낼 것인가? 너무 쉬우면 벼락치기가 가능해서 문제일 것이고 너무 어려우면 사교육 조장 논란이 될 수도 있겠네요
출제위원은 어떻게 선정할 것인가(헌재급 관심)
엿먹어라 사건처럼 논란이 되지 않는 문제를 내는 것도 중요할 것 같네요.

업무 아이디어는 안나오고 왜 이런생각만 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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