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7 23:23
허영만씨 작품 중에 '카멜레온의 시'가 있었죠. 로뜨르레아몽의 '말도로르의 노래'를 국내에 알린 작품인데, 요즘 그 만화를 떠올립니다.
결말은 장애인인 형이 경기장에서 응원하는 장면이고 거기서 주인공은 타이틀을 획득하거나 그런건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현실은 그대로.. 그 한계속에서 몸부림 치는 인간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압니다.
이 책 혹시 재발간 됐나요? 아는 분 계시면 댓글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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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헷갈리는데..
주인공의 친구?가 내성적인 성격을 바꿔 보고자 권투를 배우는 그런 내용이었나요.. 그 시절 허영만의 권투 만화가 많아서 헷갈리네요..
여자들 앞에서 클래식 기타를 멋드러지게 연주하고 그 곡 이름이 뭐냐고 하니까 무심하게 대답하죠 Asturias. 한창 그 때 그 곡을 연습하던 중이라 기억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