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3 15:14
어떤 용도로 호르몬 주사를 맞았는데
살이 찌더니 뭔가 제 행동이 많이 둔해졌습니다.
예쩐에는 속도를 굉장히 중시하고 효율을 중시했는데
그런 성향 자체가 완전 탈바꿈 된거 같아요.
지금은 무슨일을 하려고 해도 대충 시간 단위로 몇시간 이상 잡고 합니다
예전에는 십분 단위였던 것 같아요. 제 스스로에게 빨리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죠.
그게 사라진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남들에게도 30줄 되면 일어나는 일인건지도 궁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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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은 만큼 얻은 게 있지 않을까요?
침착, 정확성이라거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