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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귓가를 맴도는 말
2015.04.18 01:32
페르세폴리스
조회 수:1535
"사람들은 왜 미안하다고만 하고, 당장 죽을 것 같다고 살려달라고 저희가 내민 손은 왜 잡아주지 않는 걸까요.
1년 전 오늘, 2014년 4월 16일
저희는 동생들이 죽어가는 걸 생방송으로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제발 저희가 죽어가는 것만은 지켜보지 말아주세요.
제발 여러분들도 대통령도 모두, 저희가 내민 손 외면하지 말고 잡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청 추모제에서...
떨리던 그 목소리가...
자꾸만 불쑥불쑥...
생각이 납니다...
댓글
2
underground
2015.04.18 11:54
댓글
Bigcat
2015.04.18 15:39
절대로 외면하지 말아야죠. 꼭 다음엔 정권 바뀌어서 제대로 진상 규명하고 유가족들의 한을 풀기를 바랍니다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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