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7 10:12
김종인은 국보위부터 박그네 당선 공신이라 절대 안된다고 욕먹던 분.
그런데 문재인이 영입하자마자 갑자기 착한 영입이 됨.
심지어 노무현이 영입할려고 했던 인재 (몇년전에는 왜 그런말이 안나왔죠?)
조국은 반성하고 들어왔으니 괜찮다. (근데 김종인은 국보위부터 뭐든 자기가 선택한걸 후회하지 않는다고 대놓고 말함. 결국은 반성은 없었음. 그러나 아무도 비판을 안하네요?)
김장훈은 몇몇 구설수에 올랐지만 꾸준히 몇백억원씩 기부하고
세월호 단식에도 참석하고
독도 지킴이도 꾸준히 하고 있었죠.
그런데 단지 '새누리당' 의원의 개소식에 갔다는 이유만으로 더럽게 욕먹고 있네요.
아니 인간들이 양심이 있다면 김종인 쉴드치고 며칠되지도 않았는데,
금새 새누리당 소속 지지(김장훈은 어떤 정당도 지지 하지 않는다-근데 이 소리 했다고 양비론이라고 또 극딜ㅋㅋ)자 개소식에 갔다고 관심종자니 어쩌니 하면서 욕하고 있음.
김장훈이 말한 모든것들이 부정되고 있음.
이렇게 극렬하게 새누리당이 싫으면 김종인은 도대체 어떻게 참고 받아들이는지 모르겠네요?
그렇잖아도 제일 짜증나는게 새누리당이랑 그네가 앞뒤도 안맞는 말하고 어제 한 말이랑 오늘 한 말이 다른거 보고 짜증나던데
이제는 야당이 더 하네요.
맨날51%탓으로 돌리는데 실제로는 야당과 그 지지자들의 잘못이 있다는건 전혀 반성이 없죠.
김장훈이 새누리당 지지하는거라면, 김종인 들여온 더민당과 문재인은 새누리당2중대가 되는건가요?
왜 자기 스스로 욕먹는거란걸 모르죠?
참 답답하네요.
유체이탈이니 뭐니 하는 당사자들도 똑같은 길을 가고 있군요.2016.01.27 10:32
2016.01.27 10:43
2016.01.27 10:48
목소리큰사람 말만 들리는 법이죠.
욕하는 사람들이 주로 목소리가 크구요.
2016.01.27 11:23
꼭 누가 잘못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같아요. 욕하려고 스탠바이 중
.분노가 기본 옵션인건 세상이 걍팍해서인건가.
2016.01.27 12:20
김장훈에게 그런 일이 있었는지 이 글 보고 처음 알게된 1인,
김장훈은 여러가지 공익적 성격의 공연이나 활동에 새누리당 의원쪽 지원을 간간히 받아온걸 전부터 잘 알아왔던 전 어리둥절할 뿐입니다.
재작년인가? 있었던 김장훈의 독도공연과 역사박물관의 위안부 만화전시회 콜라보 행사에도 김무성(친일파의 당당한 자손 바로 그)의 보좌관이 행사준비기간과 당일 내내 붙어서 챙겨주는건 바로 옆에서 보기도 했어요.
뭐 저 사람 인맥이 그런갑다 했을 뿐이고 .... 김씨 본인이 정치적 노선이나 세계관이나 이런게 그닥 명료하거나 하지도 않고 큰 의미를 두는게 별 의미가 없는거라 생각합니다. 김종인건과 별개로 김장훈을 극딜하는 것들이 바로 중이나 우나 좌에서 가장 큰 사고를 치는 양아치들이죠. 완장질하는 것들....
625 시절에도 저런 완장질하는 양아치가 죽인 양민의 수가 정규군에 의해 죽은 사망자보다 많을거라는 썰이 있을 정도에요.
근데 이 글 디게 웃긴게.... 더민주 안티인거 같은데 더민주를 까면서 왜 김장훈 까는 완장질럿들을 소환하는거죠?
더민당 대변인이 김장훈 까는 논평이라도 냈나요? 정치병 무서워요....
2016.01.27 14:23
더민주 김종인 쉴드치는 곳에서 같은 사안을 가지고 서로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걸 봐서 그런거죠.
2016.01.27 16:27
그럼 조국은 왜? 조국이 김장훈 까기라도 했나요? 안티질도 좀 분별있게 하라구요.
2016.01.27 16:06
그냥 우리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저러니까 배신감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이 글 보고 검색해보니 그런 일이 있었던 것 같기는 한데 김장훈 입장에서는 참 거절하기는 쉽지 않았겠다 싶어요. 욕 먹는거 나쁘지 않아요. 어차피 평소에 김장훈 찬양하던 사람들이 총선 앞두고 열받아서 바가지 긁었나보다 싶네요. 그 커뮤너티 분위기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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