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7 17:20
신년인사 녹취록 공개 논란…安 "이희호 여사에 진심 송구"(종합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6/01/27/0502000000AKR20160127078051001.HTML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국민의당(가칭) 창당을 추진중인 안철수 의원이 27일 이희호 여사 예방 당시 녹취록 공개에 따른 논란이 확산되면서 공개 사과했다.
안 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녹취록 논란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큰 결례를 했다.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최원식 창준위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큰 결례를 범했다.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지만 안 의원이 직접 나서 재차 사과한 것이다. ,,,,,,,,,,,,,
(이하 기사 참조)
사실,,,
녹취록 내용과 안의원이 언론에 한 얘기도 다르죠.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기사 참조)
녹취록 공개한 쪽에서 그런 거 전부 챙겨보지도 않고 공개했을까요? 아니면... 안에서 뒷통수 치기?
음모론이 뭉게 뭉게 ~ ~
2016.01.27 17:46
2016.01.27 19:08
저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니 정치판에는 점잖은 사람들이 들어가서는 맥을 못추는 동네인가봐요. 젊었을 때 부터 그 동네에서 단련되고 닳고 닳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2016.01.27 22:36
정치판이 다른판들보다 특히 나쁜 건 아니죠. 다른 판들 기준에서 평판좋고 점잖다고 하는 사람들이 정말 그랬는지 확실히 검증받을 수 있는 판이기도 하니까요. 군소리 없이 비비고 올라가서 자리를 차지한 후 무슨 짓을 해도 평가받지 않던 사람들이 힘을 가진 상태에서 정치판에 들어오고 자신의 적나라 한 모습을 대면하는 게 정치판이죠. 이 사태에 일방당사자를 실시간으로 보고 있잖아요.
2016.01.28 00:52
+1
저도 정치판은 다른판들보다 훨씬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때문일 뿐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그 사람의 본 바닥이 여과없이 드러나기 때문에 더럽게 보일 뿐이죠.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드러나는 누군가의 맨얼굴은 이렇게 추했음을 깨닫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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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희한한 바닥이예요. 안의원한테 직접가서 물어봐야 이해가 되지 중간에 몇 사람 끼니 이해 안되는 건 당연.
제가 지금 근무하는 직장에서도 중간에 2사람이 끼니까 얘기가 이상해지고 피곤해지더군요.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