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6&sid2=222&oid=108&aid=0002345471

- 5일 늦은 저녁 부산 해운대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을 만난 이용관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문화부로부터 '다이빙벨'을 상영할 경우 국고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앞서 부산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서병수 부산시장도 영화제에 '다이빙벨' 상영을 하지 말라고 했다는 사실을 밝혔었다.

이에 대해 이날 오후 부산영화제는 "'다이빙벨'은 예정대로 상영한다"며 "부산국제영화제는 19회를 이어오는 동안 외압에 의해 상영을 취소한 사례가 없다. 영화제의 독립성을 지키고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함이었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올해 부산영화제 예산은 123억 5000만원. 이중 문화부로부터 받는 정부 예산이 14억 6000만원이며, 부산시 예산이 60억 5000만원 가량이다. 


음... 뭐라 할 말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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