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놀러와

2011.03.22 00:38

보신 분은 없나봐요

위대한 탄생 멘토들이 게스트였죠

막판에 진짜 웃겼는데
유재석+김원희 콤비는 예전부터 느꼈지만 쿵짝이 잘맞는거 같아요
유반장과 김원희 결혼전엔 둘이 커플로도 참 잘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는데..
여튼 오늘은 무반주 듀엣곡 덕분에 우울한 월요일밤에 계속 키득거리며 웃었네요

다음주 골방토크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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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Y

2011.03.22 00:45

노래가 그남자 그여자였던가요? 이건 노래방서 부르면 안 되겠어요. 가수들도 감정 잡고 부르기 어려울것 같아요.

신승훈 모창은 개인기로 하는 줄 알았는데, 다른 가수들 장점을 모으려고 작정한 거였군요. 라이벌이었던 변진섭 모창까지 했다고 한 건 하기 어려운 얘기일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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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2

2011.03.22 00:46

웃느라 울었어요..ㅋㅋ
최고의 콤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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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ream

2011.03.22 00:50

유재석 김원희 노래부는데서 완전 빵 터졌어요
아이고 이 사람들.. 음치도 하모니가 가능하다는걸 알려주는군요
애잔한 마무리를 듀엣호러로 만드는 솜씨라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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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2011.03.22 00:58

신승훈 라이벌이 변진섭은 아니지 않나요?
변진섭 전성기가 지난후 신승훈이 데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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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Y

2011.03.22 00:59

활동시기가 겹치고, 변진섭이 밀리는 모양새가 되었던 걸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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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돼지

2011.03.22 01:02

변진섭 데뷔 1987년

신승훈 데뷔 1990년

그렇죠. 라이벌이라기보다는 선배죠.

개인적으론 이문세-변진섭-신승훈을 발라드 계보로 보는 지라...

다만 변진섭이 요즘 많이 약해져서...쏙 빼놓고 이문세-신승훈으로 정리하는 분들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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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2011.03.22 01:18

변진섭이 오래갔으면 라이벌이 될수 있었을텐데..1,2집 대박 이후로 3집부터 가파른 하향곡선이었는지라..실제 신승훈이 날리는 시점에선 이미 변진섭은...
(3집이 신승훈에게 밀려서 인기를 얻지 못했던 늬양스로 기억되진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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