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야식-태국 카레

2013.08.08 01:10

자본주의의돼지 조회 수:3418

며칠전부터 디피쪽 눈팅을 하다보니깐 이마트에서 파는 태국카레가 인기더라고요.


-중간적입장의 리뷰 :


 http://dvdprime.donga.com/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40&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0&SearchCondition=1&SearchConditionTxt=%C0%CC%B8%B6%C6%AE&bbslist_id=2349562&page=1



-찬양쪽 리뷰:


 http://dvdprime.donga.com/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40&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0&SearchCondition=1&SearchConditionTxt=%C0%CC%B8%B6%C6%AE&bbslist_id=2352182&page=1



-비판쪽 리뷰: 


http://dvdprime.donga.com/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40&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0&SearchCondition=1&SearchConditionTxt=%C0%CC%B8%B6%C6%AE&bbslist_id=2351702&page=1




태국카레 같은거 먹어본 적도 없지만, 궁금증이 생겨서 먹어봤어요.


원래 3천원에 파는거 천원에 팔더군요.


첫번째 '중간적입장의 리뷰'를 보면, 안 팔려서 재고정리하는거라고 하네요.





어쨌든 사왔습니다. 색깔별로 노란색,갈색,빨간색.


빨간색이 태국 음식 특유의 향이 가장 심하데요. 저는 아직 노란색만 먹어봐서 빨간색이 얼마나 냄새가 심할지는 모르겠지만요.




크기는 이래요. 단 한장도 안 쓴 새 두루말이 휴지와 크기 비교.



성분은 이래요.





전자렌지에 비닐만 벗기고 종이 상자채로 5-6분 돌리고 개봉을 하면 이런 똥 같은 물질이 나옵니다.



안의 닭고기는 이런 크기로 꽤 여러개 들었어요. 최소한 생색내기 닭고기는 아니였어요.




그리고 치킨이 들어있는 통을 열면 이런 밥이 들어있네요. 약간 길쭉한 쌀이더라고요. 태국쪽에서 먹는 xx미.




나란히 카레와 밥을 놓으면 이래요.




저는 라스를 보면서 맥주 안주로 먹었어요.




근데 솔직히 '한끼 식사'로 먹기엔 양이 부족해요. 그 비빔면 한봉 끓여먹으면 모자란것처럼요.


역시나 맥주 한캔 먹기엔 안주로 양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밥 담겼던 종이 그릇에 햄을 뎁혀 먹었네요.ㅎ





가장 중요한 맛을 표현하자면요.


고소한데 꽃향기 같은 것이 나는 맛이에요.


나쁘게 표현하면 느끼한데 화장품 냄새나는 음식이고요.


*이 냄새가 고수냄새인지, 자스민 라이스 냄새 인지 모르겠네요. 원래 태국음식 같은걸 먹지를 않아서요.(위에 성분표 사진 참고.)


전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어요. 근데 느끼한거 못 먹거나, 태국 음식 특유의 화장품 냄새 못 참는 분은 먹지 마세요.


그리고 우리나라 오뚜기 카레 이런거에 비하면 많이 싱거워요. 혹은 느끼해요. 간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럼 제 리뷰나 디피 리뷰를 잘 참고해서 구매를 결정하세요. 괜히 이 글 보고 사 먹어봤는데 입맛 배렸다 하지 마시고요.ㅎㅎㅎ


그리고 이게 7일, 어제까지만 하는 행사라는 이야기도 있으니 이마트 가기전에 전화로 물어보세요.(괜히 허탕치지 마시고요.)


근데 우리동네 이마트는 제가 거의 처음 개시 손님이라서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서 계속 하지 않을런지 싶어요.




내일 갈색 먹고, 내일 모레 대망의 빨간색 먹어봐야겠네요. 화장품 냄새가 얼마나 심할런지 기대됩니다.ㅎ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38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4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31
103994 마인드 컨트롤 하는 법. [6] 자본주의의돼지 2011.03.22 2724
103993 나는 기타리스트다 [9] amenic 2011.03.22 2320
103992 [나가수] '나는 가수다'는 공익과 감동의 수호자, 김영희PD의 작품이라는 것 [10] 7번국도 2011.03.22 2770
103991 수고하세요 의 정확한 사용이 뭡니까. [36] 자두맛사탕 2011.03.22 3429
103990 개인적으로 개념이 불분명한 단어 있으신가요? [12] 아.도.나이 2011.03.22 1694
103989 [쿠폰벼룩] 방배역 바베큐폭립 '멤피스킹' 2인 세트 1장 / 남부터미널역 복집 B코스 2장 [1] 가라 2011.03.22 1574
103988 늦었지만 인사드립니다. [5] DJshy 2011.03.22 1218
103987 적십자 믿을 수 있나요 예예예 2011.03.22 818
103986 나가수의 매니저들은 언제 활약하게 될까요_누더기 수정 ToT [12] settler 2011.03.22 2520
103985 박칼린,장진,송윤아 코리아 갓 탤런트 심사위원 확정, 남자격 합창단 2기. [1] 자본주의의돼지 2011.03.22 2235
103984 인사말 바낭 [6] 안녕핫세요 2011.03.22 1105
103983 나는 가수다 어제 녹화 스포 [4] 아이리스 2011.03.22 3449
103982 남자친구에게 긴장감을 주고 싶어요. (12금) [12] 익명2 2011.03.22 5063
103981 날라갓 Nalaga'at 극장의 소등 消燈 같은 곳에서 [6] 이울진달 2011.03.22 980
103980 이소라 운다 [41] 가끔영화 2011.03.22 5989
103979 나는 가수다, 40년 후. [3] chobo 2011.03.22 2592
103978 '흑기사 돋네' 소식 : '조셉 고든 레빗'은 '알베르토 팔코네'를 연기하지 않는다. [3] Aem 2011.03.22 2349
103977 연애는 셀프... [2] 늦달 2011.03.22 1942
103976 책을 편안한 여건에서, 집중해서 읽으시나요? [15] DH 2011.03.22 2343
103975 사랑니가 났어요. [10] 고양이 꼬리 2011.03.22 221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