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그러더라구요.

남성간의 폭력묘사는 괜찮지만

여성에게 폭력이 가해지는 묘사는 나와선 안된다.

혹은 성적인 묘사도 줄어들어야 한다.


제 입장은

그게 실존 인물이 아닌한( 실존 인물이라면 남성도 마찬가지)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리얼해서

실제 사람과 구분하지 못할 정도라면

좀 다를지도 모르는데 아직 그정도는 아니죠.


만일 여성에 대한 폭력묘사를 걷어낸다면

대전액션 게임엔 남캐들만 있을테고


성적인 묘사도 왜 줄어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도가 있긴 합니다만


근데 요샌 뭔가 노출이 있다 싶으면

그걸 무슨 큰일이 난것처럼 부수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소셜 저스티스 워리어 라는 부류인가본데요.


여성에 대한 폭력묘사

성적인 묘사를 문제삼으려고 하면 꽤 많은 게임이 걸립니다.



바이오하자드4 같은 게임은 괴물에게 여성캐릭터가 잔인하게 죽기도 하고

닌자가이덴3같은 경우도 비슷합니다.

철권 같은 경우는 제작자가 아무래도 변태인것 같구요.

데드 오어 얼라이브도 마찬가지


코나미의 콰이엇도 노린 캐릭터고

(무슨 설정을 알고나면 어쩌고 하는데 솔직해집시다. 코지마 히데오)


서양에선 폭력적인 묘사의 수위가 더 높고

일본은 성적인 수위가 더 다양한 편인데


지금 이걸 문제삼으려면 말했던대로

많은 게임이 갈려나가야 할 거에요.


제가 원하는 건 정치적으로 올바른 게 아닙니다.

물론 그런것도 원해요.

하지만 이런것도 있으면 저런것도 있는거죠.


부녀자가 있으면 남성 오타쿠가 있는 것처럼요.


언제던가요. 무슨 트위터 계정이었는데

무슨 페미니스트 계정이었어요. 이름은 벌써 기억이 안나는데

하하하 같은 이름이었던가 그런 이름이었는데요. 아 기억났다 페페페네요.


한창 뜨거웠던 계정이요.

거기서 그랬었죠.

BL이 성차별적인 상황에서 한줄기 빛이 됐다 좋았다 어쩌고 저쩌고


픽션의 즐거움이란 원래 그런겁니다.

이쪽에서 보면 불쾌해 보이고

현실과 엮어서 어떻게든 없애버리고 싶겠지만

즐기는 당사자는 현실과 구분하는게 당연한 거죠.


게임은 예술이에요.

하지만 예술로써만 존재하는 문화는 아니에요.

그렇게 되기를 바라지도 않구요.


그리고 그렇게 굴러가는 문화는 많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정치적으로 올바른 것들만

무대에 남아있는건 끔찍한 일입니다.


전 픽션을 정치적으로 올바른 감각을 느끼려고 읽는 건 아니거든요.

그런건 다큐죠.




1분40초부터 GTA

폭력묘사주의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