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하루 영화 세 네 편씩 볼 때가 많습니다.   


근데 영화 한 편에 담배 두세 개피씩 피고 보고 지루하다 싶으면 밥 먹고 보고 그럽니다. 


어쨌든 감독은 2시간 40분 러닝타임을 의미있게 채우려고 영화를 만드는 거잖아요. 


근데 저는 메타포가 넘치면 해석하기 지루하고 버거울 때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보다는 책이라는 매체를 훨씬 좋아합니다.  


책은 제 리듬대로 타고 가잖아요. 반복해서 읽기도 하고. 


근데 영화는 주체가 제 자신이 아니라 힘들 때가 많습니다.  


이거 잘못된 감상방법일까요?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