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그냥, 평생교육원 설치하고 학위문제 때문이었다면,


않좋게 봤을텐데,


그 뷰티산업부분에서 확 오더라구요.


이대생들이 왜 분노를 했는지 그 포인트를 저는 잘 모르지만,

자신들이 젠더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정섰는데.


이대의 가치관에 어긋난게 아니냐는 말에.


속으로 좀 놀랐어요. 이대생들이 생각보다 강단도 있고 의식도 있다는 사실에 감탄했습니다.

그 본심은 알 수 없지만,

최소한 방향을 잘 잡은거 같다는 생각에, 한국에 괜찮은 여성 대학교가 있다는 사실에


뿌듯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철회했다고 하는데, 평생교육원이나 실업계 대상 교육자체는 좋은 생각이라고 하지만,

제도적으로 체계화와 이대생들의 가치관에 맞는 걸 신설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뷰티, 미용을 나쁘게 보는것도, 차별을 가지고 보는게 절대절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뷰티산업 되게 좋아합니다.


그들만의 확고한 가치관이 있더라구요.


좋게봤어요 진짜. 국내 최고의 여성대학이라면, 그정도는 해야죠 솔직히. 

제가 성격상 앞에 나서는것보다 숨기고 움직이는 걸 더 좋아해서, 시위를 나가길 굉장히 꺼려하지만.


어딜가나 시위, 보다는 집회정도로 하죠. 집회는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좋게봤어요 솔직히. 과정상의 문제가 있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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