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3 00:14
오래만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보다 먼저 쓰신 분들 말씀처럼 마치 스필버그 영화 보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요. 위노라 라이더도 별로 변한게 없지만 매튜 모딘도 젊었을 때 모습을 간직한채 나이 들었더군요. 오래만에 보니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 괴물 보면서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생각한 사람은 없으신가요?
2016.08.03 01:08
2016.08.03 07:59
전 제목보고 윌 퍼렐 나오는 영화 생각했는데... 그건 Stranger than Fiction 이었네요.
넷플릭스 잠시 중단하고 있는데, 스타트렉 신작 TV 시리즈도 공개된다니 연말쯤 다시 볼까봐요.
2016.08.03 08:32
2016.08.03 10:56
전 스티븐 킹 소설들에서 풍기는 느낌을 받았네요. ET 오마주한 부분도 여러곳 있었고... 애들이 자전거 타고 도망칠 땐 날아가는 건가!? 했는데 아니라 아쉽...
2016.08.03 16:49
네 전체적으로는 80년대 팝문화 느낌이 강했어요. 스필버그의 영화, (우주전쟁을 생각하게 하는 것들도 있군요), 스티븐 킹 소설들 (극중인물이 말하기도 하죠), 에일리언. 괴물의 생김새가 언젠가 본 봉준호 감독의 괴물 스케치를 떠올르게 하더군요.
재미있었어요. 80년대를 영화로 격어온 사람들이 생각한 80년대 같은 기분. 이거 어디선 본거 같은데 그런 거. 사실 색다를 건 없는데 재미있더군요.
2016.08.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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