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4 13:19
대구 어딘가 아무튼 시립도서관에 갔는데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번역이 세종류가 꽂혀있는 겁니다
이런 곳은 처음 봤어요 이 아무도 안읽는 소설을 세종류나 꽂아놨어요
그리고 한국소설 쪽 가보니까 연애소설 잔뜩 있더라구요
게다가 많이 빌려봤는지 엄청 낡았어요
자극의 도시 대구인가
동성로인가 갔는데 강남을 많이 닮았더라구요 리틀 강남 분위기
그래서 정치색도 강남스럽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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