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era me/미임파 3차

2023.07.18 11:02

daviddain 조회 수:220

https://youtu.be/VxtZpB3Kj6E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 나오는 리베라 메

Libera Me Lyrics

Libera me, Domine, de morte aeterna
In die illa tremenda
Quando coeli movendi sunt et terra
Dum veneris judicare saeculum per ignem
Tremens factus sum ego et timeo
Dum discussion venerit atque venture ira:
Quando coeli movendi sunt et terra


English Translation:
Deliver me, O Lord, from eternal death
On that awful day
When the heavens and earth shall be shaken
And you shall come to judge the world by fire
I am seized with fear and trembling
Until the trial is at hand and the wrath to come:
When the heavens and earth shall be shaken

오늘 아침에 갑자기 생각나서요


어제 저녁에 3차 봤는데,
참으로 아날로그를 고집하는 영화네요. 전투 방식도 총이 아닌 맨주먹,맨몸에 칼이고  곤봉. 6편부터 사람이 직접 와서 초반 임무 하달, 7편 역시 그렇고요.그래서 일사, 그레이스가 전자식으로 의사소통하다 엔티티에 조종당하는 것과 달리 헌트는 그 위험을 피하잖아요.인물들이 모여 얼굴 맞대고 대화를 나눈다는 직접적이고 육체적인 행위빼고 나머지 교신은 다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 로마에서 굳이 피아트 500 등장시킨 것도 이런 아날로그,고전,향수에 대한 집착에서 나온 듯 했습니다.잠ㅅ수함, 기차 등장시킨 것 역시 그러했고요. 시작하자마자 토니 스콧이 생각났음. 
베니스 뒷골목에서 벌어지는 추격신은 옛 필름 느아르 영화 생각나는 질감이던데 6부터 이런 시도는 있었습니다.

6이 매끈하게 빠진 블록버스터 액션물이란 것에 만족했디만 7에서는 그간 없었던 편집증적인 분위기를 냈네요 

이런 면에서 <다이하드4>가 떠오르는데 거기도 아날로그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블루 컬러 형사가 나오고 가브리엘이란 악당이 나오죠.  맥클레인은 마지막에 <북북서로> 오마주같은 헬리콥터 상대로 맨몸으로 전투를

엔티티가 존재를 나름 소리로 시각적으로 드러내기도 한다는 걸 3회쯤 되니까 알아채기 시작했습니다.나름 유머 감각,미적 센스도 있는 인공지능.

헤일리 앳웰 처음 등장했을 때 저는 케이티 홈즈 생각났네요. MI 3때 미셸 모나한의 줄리아를 케이티처럼 해 놨다고 해서 비판이.  하비 와인스틴이 헤일리 앳웰 살쳤다고 해서 엠마 톰슨이 화냈다고 했는데 앳웰이 곡선이 있는 체형이고 키가 큰데 화면에서 그렇게 보이면 실제로는 엄청 날씬할 거예요.

가브리엘이 그레이스한테 헌트 과거 말하면서 head over heels라고 한 걸 난관에 빠졌다고 자막 번역한 건 볼 때마다 걸리지만 저는 영알못이니 넘어가야


의상 담당이 <인셉션>과 6편 담당했던 제프리 컬랜드였나 했더니 이번은 질 테일러군요. 컬랜드는 <블레이드 러너>도 했죠.


저는 헤일리 앳웰 코트 보면서 확실히 오래 촬영하고 중단된 제작 과정이었다고 느낀 게 지금 약간 유행에 벗어난 거라서요


빙 레임스는 원래 1편에 죽기로 했는데 드 팔마 만나서 얘기하다 왜 늘 흑인이 죽어야 하냐고 하니 드 팔마가 살렸다고합니다.


드 팔마는 각본가 로버트 타운 만나서 Mission impossible. Tom Cruise 딱 이 얘기했다고


워싱턴 회의 장면에서 벽에 붙은 사진이 앤젤라 바셋이라니 다음 편에 나올 수도요? 원래 나오기로 되었는데 코비드로 여행 제한 걸려 못 나왔다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3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8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617
123870 [넷플릭스바낭] 챗GPT시대... 와 별 상관은 없는 걍 SF 호러, '메간' 잡담입니다 [11] 로이배티 2023.07.28 579
123869 [KBS1 독립영화관] 초록밤 [EBS1 다큐시네마] 녹턴 [1] underground 2023.07.28 192
123868 체인소맨 catgotmy 2023.07.28 208
123867 프레임드 #504 [4] Lunagazer 2023.07.28 105
123866 닐 블롬캠프 신작(?!) 그란 투리스모 메인 예고편 [1] 상수 2023.07.28 216
123865 유교에 대해 [3] catgotmy 2023.07.28 269
123864 바낭 겸 잡담 - 요즘 눈여겨보는 한국 여자 배우들 이야기(아이돌, 남배우 조금) [7] 상수 2023.07.28 625
123863 가득담기와 가득담아 묶기 [3] 가끔영화 2023.07.28 149
123862 “韓 정부 신뢰도 OECD 평균보다 높아”- OECD ‘한눈에 보는 정부 보고서 2023’ 왜냐하면 2023.07.28 348
123861 모기채 새로 샀다 그랬잖아요 모기가 다 도망간거 같아요 [2] 가끔영화 2023.07.28 186
123860 듀나인 - 고양이 영상(gif?)을 찾습니다 [4] 상수 2023.07.28 207
123859 [넷플릭스바낭] 간만에 재밌는 넷플릭스 영화 한 편, '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 잡담입니다 [7] 로이배티 2023.07.27 611
123858 시니드 오코너 뮤비 감독 [3] daviddain 2023.07.27 258
123857 프레임드 #503 [4] Lunagazer 2023.07.27 90
123856 세가지 색 : 레드 (1993) [1] catgotmy 2023.07.27 199
123855 가장 잔인한 성장영화 '인형의 집으로 오세요' [6] LadyBird 2023.07.27 539
123854 시니드 오코너 사망 [11] daviddain 2023.07.27 821
123853 이런저런 뉴스를 보며 메피스토 2023.07.27 362
123852 미임파 5회차 관람 [7] daviddain 2023.07.26 384
123851 [왓챠바낭] 여세를 몰아(?) 코폴라의 '럼블피쉬'도 봤습니다 [8] 로이배티 2023.07.26 32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