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사태에 대해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기사 올리면 일본 자국내에선 정작 초연한데 타국언론들이 괜히 호들갑떠는거니 하는

사람들이 있어 일본내 기사로 올리고 ..덧붙여 요미우리 기사 원문 일부  캡쳐도  같이 올립니다.

 

기사 요약하자면 태평양 대지진에 직격으로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제일 원자력 발전소의 1호기부터 4호기는 폐로가 결정되었지만, 실질적인 방사능 피해와 폐로에 이르기까지는 일러도 30년은 걸릴 것라는게 골자입니다.

 

 

더 상세히 기술하자면...

 

 

★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소, 폐로는 수십년이 필요

 

도쿄전력 가쓰마타 쓰네히사 회장은 30일, 원자로 4기를 폐로할 방침을 드러냈지만, 가장 중요한 과제는 원자로의 냉각이나 방사능에 오염된 대량의 오수 처리다. 폐로까지 가려면 긴 시간이 걸리므로 전문가들은 <모든 것을 끝내려면 수십년에 걸친 작업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한다.

 

◆ 단기적 과제
눈앞에 있는 최대 과제는 고농도 방사능에 오염된 대량의 물처리다. 작업용 터널에 쌓여 있는 오염수만 해도 합계 약 1만 3000톤. 이 외, 정확한 양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터빈 건물 지하에 있는 대량의 오염수도 제거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오염수를 제거할 수 있다면 원자로 본래의 효율적인 냉각 기능이 부활할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 상태로서는 오염수가 문제가 되어 원자로 제어 기기를 작동시키는 외부 전원 케이블조차 부설할 수 없다(중략)


◆ 장기적 과제

"최종적인 폐로에는 수십년의 시간이 걸린다."  국내 상용 원자력 발전으로서 처음으로 폐로 작업에 들어간 이바라키현의 일본 원자력발전 토카이 발전소에서는 1998년 영업 운전 종료 이후 2021년까지 걸쳐서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폐로는 연료를 꺼내고 방사선량의 절감을 기다린다. 그 사이 발전기 등 오염이 적은 설비를 먼저 해체하고 마지막에 원자로의 강철 용기 등을 절단해 지하 깊이 묻는다. 현재는 열 교환기 등의 철거 작업중이다.

 

그러나 원자로나 건물이 파손된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소의 예에서는, 이러한 통상 순서 대로 해체할 수 있을까가 의문이다. 마츠우라 쇼지로 전 원자력 안전 위원장은

<이번은 오염 저감 작업에 매우 시간이 들 것이다. 폐로는 아마 20~30년으로는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음... 사태가 장기화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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