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31 18:09
뒤늦게 봄바람이 불어서 옷정리, 책정리, 하드정리까지 다 하고 있어요.
이제 방을 좀 바꿔보려 하는데, 그동안 인테리어나 디자인 이런거는 다른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는 얘긴줄 알고 제 방은 거의 옷장처럼 지냈거든요.
그런데 옷정리를 하고 나니 방이 휑해 보이는 것이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바꿔보려고요.
요지는, 벽지와 장판 사이 마감처리가 지저분해서 이것부터 손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벽돌모양 포인트 벽지를 사다가 벽위로 올라온 장판 위에 덮어야 할까요;;; (응?)
뭔가 깔끔한 방법이 떠오르지도 찾기도 쉽지 않네요.
생활디자인에 조애 깊으신 듀게님들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