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만한 한장짜리 공보물 조차 못 만든 정당이 많네요.

녹색당이 없었어요. 이 당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주는거 같아요. 비례연합정당 문턱에서 왜 폭삭 망했는지 알거 같은 느낌적 느낌

여성의 당은 손바닥만한 쪽지 하나 달랑;  역시 선거는 돈이죠.

정의당은 기호6번이 안 찍혀 있네요? 나사 빠진 당대표 나사 빠진 홍보팀


봉투에서 꺼내서 눈에 거슬리는  정당놈들 팜플렛 골라 잡고 좍좍 찢었습니다. 손맛이 참 좋아요.

특히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두께도 제법 되어서 참 좋았어요.  종이 찢어지는 소리에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허경영당과 안철수당은 인쇄물 자체가 너무 더러운 느낌이 나서 손을 대기도 찝찝했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어 빡빡 찢어 버렸어요.


열린민주당은 이 바닥의 미친 금손이 지휘하는 정당답게 이쁘게 잘 만들었더군요. 그래서 더욱 정성 들여 찢어버렸습니다.

이놈들은 염치도 없고 근본도 없는 비례위성당이에요.  미래한국당보다 더 토 나오는 놈들.


민중당은 뜬금없이 너무 귀엽게 잘 만들었네요. 기호8번.  후보들도 슬로건도 죄다 맘에 들고 깔끔한데 1명도 힘들겠죠? 


더불어 민주당은 이 지역에 나온 후보 얼굴만 믿고 대충 하는건가 싶네요. 그 분 얼굴 때문에 도저히 찢을 수가 없;

정의당 후보가 없는 지역이니 찢지말고 찍어야지 별 수 있나요.


더불어 시민당에서 권인숙씨를 3번에 배치한 이유를 알거 같아요. 못 찢게 만들라고.


기호 6번, 정의당은 인물들 사진 퀄이 젤 나아 보이더군요.  실력자의 작품 같은데 돈은 제대로 받고 했길-_-;

특히 이자스민씨는 인생사진 건졌더군요.  완전 다른 사람 같아요. 

류호정씨 사진은 중딩처럼 나왔어요. 장혜영 감독은 이미 3선 정도 한 포스. 박창진 사무장은 사진 만 보면 대선주자인줄.

조성실 대표 사진은 조금 아쉬웠어요.  ‘정치하는 엄마’ 대표라면 이 구역은 내가 접수해버리겠으~ 하는 정도의 패기가 넘처야 하는데 넘 선하고 착하게만 보임.


여성의 당, 기호 29번,  손바닥만한 삐라 한 장 ㅠ.ㅜ. 

엊그제인가 홍대 인근에서 선거운동 하던 분들이 한국남자놈들에게 돌팔매질 당했던데 잡혔나 모르겠어요.


이번 선거공보물에는 평상시 선거라면 없었을 한 장이 추가 되었네요.

투표소 관련 코로나19 관련 안내 및 예방수칙입니다.  보니까 선거당일보다는 사전 투표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선거당일 사전 사후 방역 때문에 투표에 필요한 시간이 많이 걸릴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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