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1주일에 한 번정도는 내려가서, 부모님, 동생과 주말마다 내려오는 매제, 몇 달 후에 돌잔치를 하게될 조카를 봅니다. 조카는 귀엽기도 한데, 집안을 뿔뿔뿔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탐험합니다. 지금도 외조부모와 엄마가 한시라도 눈을 떼기 힘든데, 어린이가 되어서는 오죽하겠는가... 생각이 드는군요.


가끔 동생부부가 아이 키우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부모님께 하는 것 같은데, 여러모로 어르신들이 원하는 대학-취직-연애-결혼-출산 이라는 안정적인 코스로 간 사람들도 육아는 더욱 더 어려운 일인 듯 합니다.


인생의 난이도가 나이들수록 높아지는 게 실감납니다. 레벨은 제자리걸음인지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1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7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601
123827 듀게 오픈채팅방 멤버 모집 [1] 물휴지 2023.07.24 116
123826 [영화바낭] 40년 전의 톰 크루즈를 보았습니다. '위험한 청춘' 잡담 [12] 로이배티 2023.07.24 471
123825 프레임드 #499 [6] Lunagazer 2023.07.23 111
123824 도덕경 읽으면서 [2] catgotmy 2023.07.23 280
123823 그레타 거윅은 능력있는 감독이네요 [5] 감동 2023.07.23 819
123822 신림 살인사건 댓글창 [2] catgotmy 2023.07.23 621
123821 이런저런 걸그룹 얘기 [5] 메피스토 2023.07.23 484
123820 [티빙바낭] 본격 멕시칸 오컬트 호러, '벨제부스'를 봤습니다 [4] 로이배티 2023.07.23 324
123819 오펜하이머 흥미롭네요 [9] Gervais 2023.07.23 808
123818 나는 모기장 안에 있었고 모기는 밖에 있었다 그런데 물렸다 [6] 가끔영화 2023.07.22 292
123817 우연히 본 미임파 7 엔티티에 관한 글 [4] daviddain 2023.07.22 394
123816 프레임드 #498 [6] Lunagazer 2023.07.22 117
123815 (북진)통일부 장관 후보 김영호 논란 정리 왜냐하면 2023.07.22 355
123814 세상에 와 정말 고령화 시대인 듯 [4] 가끔영화 2023.07.22 635
123813 [티빙바낭] 니콜라스 케이지 안 나옵니다. 스페인 호러 '피기' 잡담 [10] 로이배티 2023.07.22 364
123812 토니 베넷 1926-2023 RIP [11] theforce 2023.07.21 319
123811 프레임드 #497 [4] Lunagazer 2023.07.21 109
123810 베르세르크 원피스 드래곤볼, 아다치 미츠루 [2] catgotmy 2023.07.21 296
123809 [넷플 다큐 추천] 가장 깊은 호흡 [7] LadyBird 2023.07.21 567
123808 이동식 하드를 흔들때 모래 굴러가는 듯한 소리가 나네요 [6] 하마사탕 2023.07.21 30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