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MC 김용만(46·사진)씨가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일명 ‘사설 스포츠토토’로 불리는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에 5년 전부터 10억원이 넘는 돈을 베팅해 온 혐의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성진)는 지난 19일 김씨를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로 불러 밤 늦게까지 조사를 벌였다. 김씨는 2008년부터 2~3곳의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파악한 김씨의 도박자금 규모는 10억여원에 이른다.

 김씨는 검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매니저와 함께 취미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끊을 수 없게 됐고 돈도 수억원 잃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3/03/21/10602430.html?cloc=olink|article|default



기사 일부. 전문은 위의 링크로...


저 기사에 따르면 불법 스포츠도박 시장 규모가 연간 11조; 정도라네요.

하기야 보이는 광고글 빈도수며 그런 걸 생각하면... 스포츠와는 담 쌓은 저 같은 사람에게도 이정도로 눈에 들어오니.;

포탈 아이폰 카페에서 누가 저에게 채팅창을 신청했기에 뭔가 하고 봤더니 저거였던 적도 있었고요.


그나저나 참, 어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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