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10시 30분 채널CGV 영화는 <린 온 피트(Lean on Pete, 2017)입니다. 


아름다운 영화예요. 남자주인공도 아름답고요. 보시면 압니다. ^^  


2017년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후보였고 Best Young Actor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영화제에서, 그리고 평론가들로부터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어요. 


남자주인공을 맡은 배우의 연기가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마치 그 캐릭터 자체인 것 같아요. 


저에겐 작년에 본 가장 인상 깊은 영화 중 하나였고 그래서 오늘 한 번 더 보려고 합니다. 


예고편 가져왔어요. 






보고 싶은 건 왜 항상 같이 오는지... 오랜만에 [EBS1 다큐프라임]에서 새로운 다큐를 방송하네요. 


창사특집 다큐라니 잘 만들었을 것 같아요. 


소개글 가져왔습니다.   http://home.ebs.co.kr/docuprime/newReleaseView/378?c.page=1


2019년 6월 17일(월) ~ 6월 19일(수) 밤 9시 50분 ~ 10시 45분

1부. 닭들의 행성 (6월 17일(월))
2부. 플라스틱 화석 (6월 18일(화))
3부. 안드레의 바다 (6월 9일(수))



“우리는 새로운 시대에 진입했다. 
새 시대의 이름은 소행성 충돌과 맞먹는 한 종의 힘을 보여준다.
   바로 인류세(人類世, Anthropocene)”

- 세계 최대 다큐멘터리 마켓 MIPDOC에서 아시아 콘텐츠로 유일하게 TOP 10에 선정된 화제작

- 제러드 다이아몬드, 에드워드 윌슨 등 세계적 석학이 경고하는 지구와 인류의 미래

-  10개국 로케이션, 2년의 제작 기간. 국제층서학회 인류세 워킹그룹 및 카이스트 인류세 연구센터와 함께 세계 최초로 인류세 증거를 국내외에서 찾는 글로벌 다큐멘터리


인류세란 인류가 지구의 지층에 직접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는 지질학적 용어로 인류의 활동이 소행성 충돌, 지각판 운동에 맞먹음을 의미한다. 이 특집 다큐멘터리는 인류에 의해 변화한 세계 각지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닭 뼈’, ‘플라스틱’, ‘과잉 인구 이렇게 3가지 키워드로 인간이 지구에 미친 영향을 풀어낸다


<인류세>는 올해 4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다큐멘터리 콘텐츠 마켓인 MIPDOC에서 20,000개 이상의 스크리닝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이 스크리닝 된 프로그램 9위를 차지했다. 다른 TOP 10 프로그램이 영국, 독일, 프랑스 단 3개국의 콘텐츠인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과다. 이는 인류세라는 용어가 얼마나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중요한 담론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인류세는 이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노벨화학상 수상자 폴 크리춴의 제안을 지질학, 생물학계가 받아들이고 과학철학 등 인문·사회과학 분야까지 논의가 퍼져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 보다 많이 검색된, 과학계의 2019년 현재 가장 뜨거운 담론이다



일단 다큐프라임을 보다가 채널CGV로 돌려 <린 온 피트>를 봐야겠네요. 


시간 되시는 분 같이 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83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36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153
125944 자라 ZARA 매장에서 나오는 음악들 [7] 프레데릭 2011.03.21 14307
125943 설경구씨의 전부인은 언니가 없다고 하네요 [4] 필런 2013.03.23 14273
125942 혹시, 피곤하면 귀가 먹먹한 증상 겪어보신 분 계신가요? [13] 하프더즌비어 2012.04.19 14272
125941 왜 CGV상암 IMAX관은 자리가 널널 할까요? [18] 한영이 2012.08.02 14260
125940 프로포즈 반지랑 웨딩 반지랑 따로 맞춰야 되나요? [27] 꼼데 2013.01.19 14230
125939 강부자 리즈 시절 [11] 가끔영화 2010.08.08 14217
125938 성인 아들과 어머니의 관계 [26] callas 2011.10.22 14212
125937 사람들은 손연재를 왜 싫어하는 걸까요? [104] house 2013.10.23 14198
125936 해피투게더 3에서, 김경란 아나운서의 터널 괴담. [14] 01410 2010.09.19 14191
125935 (강 스포일러 주의!!) 이끼의 결말에 대해 드는 의문점 [11] taijae 2010.07.16 14142
125934 어제 크리스틴 스튜어트 [9] magnolia 2012.09.08 14140
125933 [바낭급질] 커피에 꿀 타 먹으면 안되나요? [12] 웹미아 2011.06.28 14060
125932 김태용 감독 "탕웨이와 열애 사실무근..미안할 뿐" [19] 감동 2012.11.23 13952
125931 공포정치의 실체 [53] Bigcat 2016.11.18 13942
125930 논리학 및 형식언어 입문 스터디 그룹원 모집합니다. [11] nickel 2011.02.07 13941
125929 파워블로거 베비로즈의 <깨끄미 사건> 아시나요?? [23] 비네트 2011.06.30 13913
125928 [공지] 게시판 영화 투표 [22] DJUNA 2010.11.28 13882
125927 슈퍼소닉 페스티벌 1차 라인업 [6] 슈크림 2012.05.31 13870
125926 추파춥스 로고 만든 사람이 만든 영화+ 엔시블 님 쪽지 확인 바랍니다 [4] daviddain 2021.07.31 13857
125925 이동진 평론가 나이가 어떻게 되죠 [10] 가끔영화 2011.04.20 1383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