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부터 다이어리는 좋아했고, 다이어리 꾸미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었어요. 

그러다 한동안 다이어리에 손도 안대다가... 아니 한동안이

아니지... 아주 오랜 기간 동안 다이어리는 관심도 안두다가

올해 초부터 다이어리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옛날 다이어리도 다시 꺼내들고, 다이소에 가서 

스티커랑 마스킹 테잎도 샀죠. 


이제 본격적으로 다꾸를 하려고 유튜브를 보았는데

다들 참 엄청난 양의 재료들을 갖고 있더라고요. 

다이어리도 다 몇개씩 갖고 있고... 물론 다꾸로 유튜브를 

하는 사람들이니 당연한 거겠죠.


그런데 다꾸 카페에 가입을 했더니, 그냥 보통 사람들도

굉장한 양의 스티커, 마스킹 테잎, 메모지, 다이어리 등등을

사용하고 있더란 겁니다.


그리고 다꾸를 하는데 글을 먼저 쓰는 게 아니고, 다이어리에
온갖 장식을 다 하고, 글은 맨 마지막에 꾸며주는 용도로 

쓰더군요.


그리고 너무 낭비가 심하다는 것이 걸리네요. 쓰고 버리는

것들이 정말 많아요. 진심 아까워요. (나는야 꼰대)


제가 생각하는 거하고는 많이 달랐어요. 글을 쓰고, 그것을 

강조하는 용도라고 생각했는데 정 반대라서요. 

그래도 어쨌든 다이어리를 하나 새로 장만했습니다. 

(중요한 건 이거였죠.)



조만간 텐바이텐 오프라인 매장에도 가야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81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34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087
125934 찌질이 기자들이 여왕님을 노엽게 했었군요.... [6] soboo 2010.06.06 9271
125933 채식 포기. 다이어트 시작. 수분크림. 클로에 향수.. [10] being 2010.06.06 9056
125932 기사 두어개, 잡담들 [1] 메피스토 2010.06.06 3506
125931 위장 천주교신자 살짝 꼬리 잡히다 [9] Apfel 2010.06.06 7248
125930 글씨 보기 좋게 쓰는 사람 [9] 가끔영화 2010.06.06 4836
125929 드라마 신입사원 볼만하네요 [6] 감동 2010.06.06 5198
125928 택기기사님들이 오세훈을 싫어하나요? [8] 교집합 2010.06.06 6332
125927 현충일이군요. 01410 2010.06.06 4313
125926 드록교 신도들에게 희소식 [3] soboo 2010.06.06 4280
125925 엘리자베스 뱅크스라는 배우 아세요? [15] magnolia 2010.06.06 11482
125924 <유령작가>의 이완 맥그리거 인터뷰 crumley 2010.06.06 3842
125923 <유령작가>의 이완 맥그리거 인터뷰 [1] crumley 2010.06.06 4068
125922 가난한 사람들은 착하고 선량한가? [24] canna 2010.06.06 9293
125921 일요일 낮에 듣는 노래 [1] calmaria 2010.06.06 3685
125920 천사가 없는 12월[게임] [4] catgotmy 2010.06.06 4503
125919 뒤늦게 인생은 아름다워 23화.. [2] 가라 2010.06.06 4392
125918 타블로 신한은행 요구한 학력증명에 응답 없이, 캐나다로 출국 [9] 코그니션 2010.06.06 13102
125917 오늘 있었던 일 [6] Apfel 2010.06.06 4149
125916 우리나라 정치구도가 걱정되는게... [2] troispoint 2010.06.06 3763
125915 EBS에서 플래툰 하네요 푸른새벽 2010.06.06 344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