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문화침해사건

2018.07.11 18:13

사팍 조회 수:761

어느 단체에서 간부 격인 남자가 여자에게게 성폭행 및 데이트 폭력을 벌였습니다.

가해자는 사과문이 아닌 사퇴경위서를 작성하고 간부 직위에서 내려 왔고 단체는 평등문화침해사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사건 축소에 급급했죠.

그 단체는 평소 다른 단체의 성폭력 사건에 대해 강력한 발언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자기 단체에 사건이 벌어지니 이런 식으로 해결하려 한 것이죠.

경향신문 기사에 따르면 피해자는 단체에 탈퇴를 하고 가해자는 단체에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1241637001&code=940100


이 단체가 누굴까요?

인터넷 검색을 하면 바로 나옵니다.


다른 이야기를 할께요.


어머니는 교회에 다니십니다.

저는 교회에 가지 않습니다. 종교가 없어요.

제가 교회에 다니지 않기 때문에 전도를 하려고 노력을 하죠.

전도를 할려고 하면 짓궂은 질문을 해서 물리칩니다.

조용기 목사의 비리에 대해서 말을 하죠. 

그러면 어머니는 그런 사람들도 하나님을 믿는다며 오히려 화를 냅니다.

그럼 저는 또 거리에서 민폐를 끼치며 전도를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어떤 감정이냐고 되묻습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사명이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이쯤 되면 전도 이야기가 쏙 들어갑니다.


같은 조직이기 때문에 그런 비리나 민폐는 눈감아 줘야 한다고 말하는게 참 이상합니다.

지금 혜화시위에 대해서 반응하는 일부 댓글들이 그러한 것 같습니다.


어떤 단체의 말처럼 모든 성폭력이란 단어를 평등문화침해사건이라고 바꾸는 것은 어떨까요?

우스개 소리입니다.


평등문화침해사건...

이 단어 참 괴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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