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1 20:06
2018.07.11 20:36
2018.07.12 00:10
님 말씀대로라면 집을 구할수 있도록 지원해준 시댁에는 좀더 잘해줘야 되겠네요?
2018.07.12 07:29
2018.07.12 07:58
본문에서는 왜 남자가 더 모아야 하냐고 하시고 댓글에서는 아들 낳으면 죄인이라고 하시면...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직장 다닌다고 할 때 남자가 여자보다 모은 돈이 더 많은 건 아니에요.
2018.07.11 20:38
개인적으로 연애할 때 돈을 누가 더 내느냐 혹은 더치페이를 하느냐는 정말 케바케라고 생각하지만(이성애를 떠나서 전반적으로 봤을때)
네, 하루빨리 남녀임금격차가 사라지고, 가능한 모든 일자리와 직책에 남녀비율이 반반되고, 그래서 집값도 반반해가는게 보편적인 문화로 자리잡고, 임신출산 때문에 경력단절이 일어나 저임금 노동으로 옮겨가는 경우도 사라지고, 육아와 집안일도 남녀 모두 반반하고, 여자가 시댁에 굽신거리는 악습도 사라지고, 그렇게 합리적이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었으면 하네요.
2018.07.12 07:33
2018.07.12 09:18
아 그래요? 근데 그럼 남자들은 왜 교사성비에는 광분하는겁니까? 유일하게 괜찮은 직업중에서는 그나마 여초직업군이라고 할수있는데 그건 아주 죽어라 욕하던데요? 교사성비는 여초니까 균형 맞춰야 되는건데 또 마트캐셔는 다 여자들인데 그런건 남자들한테도 기회달라고는 떠들지 않더군요?
2018.07.12 15:45
2018.07.11 20:54
2018.07.12 07:35
2018.07.11 20:59
2018.07.12 07:36
2018.07.11 21:09
제목만 완전 공감.
2018.07.11 21:21
독박혼수라고 해야겠네요.
독박혼수가 먼저인지, 아니면 독박육아가 먼저인지...
둘 다 없어져야죠.
2018.07.11 21:31
2018.07.11 21:36
2018.07.11 21:47
집값을 내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2018.07.11 21:53
2018.07.11 21:57
2018.07.11 22:04
2018.07.12 07:52
2018.07.12 08:56
다시 묻겠는데 동일한 스팩의 공대남과 공대녀가 있으면 취업기회가 동일하다는 뜻입니까? 그리고 여자들이 이공계 안가는게 본인들 선택이라고 주장하고 싶나본데, 여학생들이 이공계를 지망안하는것은 본인의 선택이 아니라 사회적 분위기가 작용한다는 논문도 흔하디 흔해요.
하긴 이게는 요새 트랜드죠. 차별이 있다고 하면 되려 그건 너네가 선택한거니까 우리는 아몰랑.이런 컨셉이죠.
2018.07.11 22:03
2018.07.11 22:24
2018.07.11 22:04
아이쿠야.
20, 30대 남자들은 자기들이 역차별 받아서 여성들한테 눌려살고 있고,
그래서 페미니즘이고 메갈리언이고 다 싫다는데,
이런 얘기 나올 때 들고 오는 수치들 보면 여전히 여성이 차별받고 있네요.
2018.07.11 22:32
아 그래서 그딴 소리 안 들으려고 요즘 젊은 여성들은 결혼을 아예 거부하는 거 아닙니까 ㅋㅋㅋㅋ 능력에 부치는 집 안 해와도 돼요 걱정마세요 다만 여성들이랑 결혼도 할 일 없어질 뿐이지
2018.07.11 23:57
착각하시는게 젊은 여성들이 결혼을 거부하는게 아니라 남성들이 아버지 세대처럼 구애에 적극적이지 않는거죠. ㅎㅎ
예전에는 남성들이 여성의 외모와 성격만 봤다면 밀고나갔는데
이제는 직장 집안이라는 옵션까지 고려를 하거든요 한마디로 깍쟁이가 되고 있는거죠 ㅎㅎ
2018.07.12 08:12
2018.07.12 08:13
2018.07.11 22:43
2018.07.11 23:50
정확히 맥을 집으셨네요 어리고 예쁜 여자한테는 그 자체가 매력이니 남자들이 집이라도 해와서 희생을 하죠
하지만 성적매력도 떨어지는 30대 넘은 여자들 중 남자랑 비슷한 조건인데 집까지 해야한다고 강요된다면?
차라리 남자들은 혼자 살고 마는거죠 ㅎㅎㅎ
아직까지 한국사회에서 결혼은 남자쪽에서 정합니다.
님은 아니래도 대부분 그래요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라는 공식 아래서는 안타깝지만 어쩔수가 없죠
2018.07.11 23:56
여자들은 진작부터 혼자 사는 사람 천집니다. 걱정마세요. 뭐 혼자 사는게 그리 대단한거라고..
제가 다니는 회사에도 30대 여자직원둘중 비혼자 천지고요. 아예 정년때까지 비혼으로 계신분도 많아요.
조건요? 어지간한 대기업보다 나을걸요. 정년보장에 급여높고 육휴 보장이고..근데 그런 여자들은 이제 비혼 한다는거죠. 뭐가 조건이 구려서 안하는게 아니라고요.
혼자살면 조용히 혼자 살면 되지, 뭘 그렇게 유세하는것처럼 남자들이 결혼 안하느니 결정하는건 남자라느니..웃기지도 않네요.
하긴 이것도 남초 게시판들 주기적 주제중에 하나더군요. 남자들이 결혼안하는 시대다. 서양에선 그래서 여자들이 프로포즈 받으면 울고불고 한다 어쩌고..
2018.07.12 00:01
결혼하고 싶지 않아서 안할까요 적극적으로 구애를 받아보지 못해서 그럴까요 ㅎㅎㅎ
삼성전자를 다녀도 월급쟁이 여직원은 결혼정보회사에서도 그다지 높은 등급이 아니랍니다.
2018.07.12 00:04
삼성전자 남직원도 딱히 대단한 등급아니에요 걱정마세요.
2018.07.12 00:06
삼성전자 남직원이 딱히 대단한 등급이라 말한적 없는데요?
2018.07.12 00:07
2018.07.12 00:15
결정사가 먼지 한참 해맸네요 결혼정보회사의 약자군요 ㅎㅎ 이정도 수준이면 님도 한번정도 넣어보신듯
저질 드립이나요 월급쟁이 여직원이 결혼정보회사에서 그리 높은 등급이 아니라는 팩트를 이야기 한건데
님이 대기업 못지 않는 님 회사에 대한 자부심 드러내지 않았습니까 ㅎㅎ
2018.07.12 00:18
회사 여자 선배들 결정사 매니저한테 남자의사 소개받던데요? ㅋㅋ 판사나 변호사가 남편직업인분도 많고 말이죠.
좋은회사 맞으니까 좋다고 한거에요. 제 여동생한테도 시험 보라고 권했거든요.
2018.07.12 00:27
사실일지는 모르나 소개는 받겠죠 매니저들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매칭 횟수도 중요하니깐요 어쨌든 지금 미혼들이라면서요 ㅋㅋ
매칭이 잘 안된거죠 님 회사 여성들이 거부했거나 의사들이 거부했을수도 있겠죠
그러나 확률적으로 30대에 재력이 좀 되는 집안 여성 아니라면 의사쪽은 나이가 상당히 많거나 외모가 영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의사들이 매칭할때 보는건 딱 두가지거든요 집안이 아주 괜찮거나 아니면 외모가 아주 괜찮거나
의사들이 오히려 더 영악해요 ㅎㅎㅎ
근데 님회사가 좋은 회사는 맞는것 같아요 님글 보면 보통 업무시간에 쓰시는걸 보면 업무가 널널하니 할만하겠네요
덕분에 잘놀았습니다~ 낼 일찍 일어나야해서 자야겠네요 낼 시간되면 이야기해요~
2018.07.12 00:36
본인은 뭐 얼마나 잘났는지 모르겠으나 그렇게 세상을 봐야 속이 편하면 그렇게 보세요. 아래쪽 글에 올라온 100년전에 여성 참정권 깐다고 남자들이 그린 삽화하고 아주 판박이네요. 까는게 100년전수준.. 이렇게 결혼 안하는걸 선택으로 보질 못하니, 한국남자들이 결혼 연애에 광분하는것도 이해는 갑니다. 하긴, 오죽하면 동남아에서 여자를 사서라도 하는데 더 할말 없죠.아이디가 익숙해서 과거글 보니 장문의 그 유명글(어머니의 삶)작성자신데, 앞으로는 놀일 없을겁니다.
의사들이 어쩌고 하는것도 웃겨죽겠네요. 이거 저기 ㅃㅃ가면 30대이상만 보이는 포럼에서 주기적으로 결혼상대로 여자교사 까면서 30대 남자들이 꼭 본인은 의사가 아닌데 내가 주변 의사나 전문직들 아는데 전문직남자는 어리고 예쁜여자 찾지 여자 직업 안본다 이거랑 너무 판박이인 드립이라.. 그게 아주 익명으로 30대남자들 생각 쓰게 해두니까 단골 메뉴더군요?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어요
2018.07.12 08:22
2018.07.11 22:51
2018.07.11 22:55
2018.07.12 00:15
착각도 앤간히 해야하는게 여자 직업본다는게 한마디로 집안일도 하고 육아하고 돈 벌어오는것도 경력단절 없는 직업군 찾는다는건데, 그 정도 여자직업 골라서 결혼하려면 남자 본인도 잘 나가야죠.
그런 직업은 공무원 교사 일부 공공기관에나 있죠. 깍쟁이 되면 뭐합니까? 그런 여자랑 결혼하는거 자체가 수요과잉이라 힘들어요
2018.07.12 00:34
근데 요즘도 남자가 집을 해오나요? 제 주위를 보면 공동 명의로, 대출 받아 집을 사고 둘이 같이 갚아가던데요.
대신 이런 가정은 남편집의 요구에서도 훨씬 자유롭습니다. 반면 남편집의 도움으로 집을 산 경우는 그렇지 않죠.
제가 유물론자라서 그런지, 경제적으로 종속되어 있으면서 자기 권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페미니스트가 과연 있을지도 의심스럽네요.
아, 그리고 사소한 것 하나 말씀드리면 "어떤 기업에서 신입사원 입사하자마자 넌 남자니까 너 동기 여자보다 10% 임금 우대!" <-- 이건 제가 겪은 일입니다. 동기보다 연봉 적게 받았어요.
2018.07.12 00:42
남편부모의 간섭은 그 발단이 너(며느리)가 시집왔으니 우리집이 우선이다가 발단이고 돈 문제는 부차적입니다. 그게 주요소는 아니에요.
남편은 공부하느라 수입이 없고, 부인이 본인 부임지까지 애 둘 데려가서 키우고 생활비 대도 간섭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2018.07.12 01:16
네, 저는 적어도 여성이 경제력을 분담함으로써 남편집의 과도한 요구를 거부할 권리가 생겼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그러거나 말거나 '시집'을 왔으면 시댁사람이다 생각하는 집도 많죠. 제 친구(여자)도 본인이 집을 샀지만 계속되는 제사와 시댁 식구들의 느닷없는 방문, 2세 문제 간섭까지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을 공동으로 구입한 경우 "저는 당신 아들과 결혼했지 당신과 결혼한 것 아닙니다. 제 집에 허락없이 드나들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할 수 있는 최소한의 물적 토대는 갖춘 셈이죠. 실제로 저렇게 행동하는 것은 또다른 용기가 필요하지만.
2018.07.12 01:21
엄밀히 말하면 경제력 분담도가 떨어진다고 해서, 과도한간섭을 할 권리가 주어지는것도 아니지요. 누구나 미성년자일때-길게는 취업전까지-는 부모에게 전적으로 생계를 의지하지만 그렇다고 부모가 미성년자 자녀의 핸드폰을 마구 들여다보거나, 자녀방에 아무때나 방문하거나 할 권리를 주지는 않으니까요.
이런 문제에서 꼭 남초게시판들에서 주장하는게 그게 억울하면 여자가 돈을 더 내라 드립인데, 돈과 결혼한 자녀의 독립성을 구분하지 못하는것은 자랑이 아니라는 뜻이었습니다.
2018.07.12 08:14
2018.07.12 08:50
누가 보면 한국의 모든 기업이 근로기준법 다 준수하고 어기면 업주가 실형 사는줄 알겠네요 근로기준법 어겨서 실형사는 사장 뉴스 들은적 있어요?
2018.07.12 00:42
2018.07.12 09:01
그리고, 이 이야기를 왜 게시판에 적냐고요. 어차피 결혼할때 집사와야 한다는 여자가 이 게시판에 있는것도 아니고, 있다 하더라도 이걸 보고 반성할리도 없는데
본인이 어떤 사람이랑 결혼하겠다고 하면 그냥 내가 그 사람에 안 맞으면 그 사람이랑 결혼 안하면 되는걸 존재하지도 않는 허수아비 때리기를 게시판에서 왜 합니까?
아니 씨바 막말로 나이 40넘은 백수남이 난 20중반 어린여자랑만 결혼 할거야 하는것도 자유고 여자가 난 집사오는 남자랑만 하고 아니면 안해 하는건 개인 자유라고요. 그런 결정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는거에요. 맞는 사람이 있으면 하고, 아니면 못하겠죠.
근데 그걸 왜 게시판에서 화풀이를 합니까? 그런 당사자한테 직접하세요.
2018.07.12 09:55
맞아요 게시판 쉐도우 복싱.
이게 해가 가면 갈수록 어느게시판이나 과격해지네요 점점더...
자녀 결혼에 노후자금 절반 소진…딸보다 아들 두배 지원
원문보기: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605121056001&code=920100#csidxa755f1d3befd8ab9e714bd7d7efcc82
아들 부모는 봉? "혼사 비용이 기가 막혀"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12/2016051201805.html
서울 기준으로 남자나 여자나 30대 초중반까지 모은 돈으로 괜찮은 집 구하기 힘들어요.
제목에는 동의하는데 남자가 돈을 더 모아서 결혼 비용을 더 쓰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