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정대만

2011.02.06 22:05

빛나는 조회 수:6262

슬램덩크 완전판 프리미엄을 선물 받아서(!!) 거의 10년 만에 슬램덩크를 다시 읽었어요.

완전판에는 에피소드 끝나고 나오는 그 동그라미 속의 개그컷이 없다면서요?말도 안돼 그 깨알같은 컷을!!

어쨌든 십대시절에 느꼈던 그 감동이 폭풍처럼 몰아치네요 ㅠㅠ

 

그리고 다시 봐도 역시 정대만이 멋있군요.

저희 반 여자애들은 대부분 서태웅을 좋아했는데 항상 승승장구하는 차도남은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

바닥을 치고 다시 일어나는 개과천선의 캐릭터가 전 좋습니다. (거기다가 미남 ㅋㅋㅋ)

정대만은 남자들에게 더 인기가 많은 듯??

 

인상적인 장면은 당연히 안선생님께 고백하는 장면과

능남전에서 바닥에 쓰러졌다가 과거를 후회하며 '포기를 모르는 남자 정대만' 으로 다시 일어나는 장면 ㅠㅠ

그리고 불꽃남자 깃발을 들고 항상 정대만을 열렬히 응원하는 영걸이와 친구들의 우정도 눈물겹습니다 ㅠㅠ

 

 

 

'너와 분명히 이어져있었던 것 같아'

멋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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