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니까 남자가 어떤 심리로 헌팅을 하는지 잘 아는데요 해본적도 있구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것을 관통하는 본질은 '이 여잘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아닌가요?

 

내 여자친구가 도저히 지나칠 수 없을 정도의 여자란 말입니다 내 여.자.친.구.가.

 

그렇다고 기분 좋아서 헌팅남에게 "하하 자네 계속 들이대" 이런 건 아니구요

 

'우와 내 여자친구 인기 많네 그런 여자의 남친이 나란 말이야 나? 와하하하"

 

전 은근히 이런 생각 들던데요 정신도 번쩍 들면서 더 노력해야겠다 이런 생각도 들고

 

 

미니스커튼 문젠 어렵긴 한데 그렇다고 이 문제로 여친한테 스트레스 줄 필욘 없다고 생각합니다

 

쿨하게 넘어가시고 그 문제보단 우리들의 사랑이 어떻게 하면 더 반짝반짝 빛낼깔 생각하는게 더 생산적이라고

 

말은 하지만 역시 내 여자가 남한테 표적이 된다는 걸 쿨하게 넘기긴 어렵긴한데

 

그래도 남이 상상하는것에 괴로워 여친을 구속하는건 역시 별로네요

 

그리고 미니스커트 입는걸 고려해보겠다는 분이 계신데 그러지 마시구 입고 다니십시오

 

진자 이쁘고 보기 좋습니다

 

치마, 긴머리 이건 여성들만의 특권입니다 머리 어깨까지 치렁치렁 길러 다니는 남자 멋있습니까?

 

하지만 여자가 긴머리 휘날리며 샴푸향 날리면 얼마나 좋습니까?

 

쓰러집니다 진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7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1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29
123707 2005년 오만과 편견 재미있는 인물관계도(등장인물 총정리) [3] 무비스타 2011.05.02 6486
123706 37세 호주남자 샘 해밍턴의 트윗들. [3] 자본주의의돼지 2013.04.15 6485
123705 싸이 국제적 인기의 후폭풍 [11] Johndoe 2012.08.22 6485
123704 [펌] 도서관녀에게 받은 쪽지.jpg [13] 샤워실의 바보 2013.08.19 6484
123703 노정태 vs 진중권 키배 전문 [58] amenic 2015.07.05 6483
123702 바쁘고 무심한 연인은 참 힘드네요. [42] 심연 2015.10.23 6482
123701 미국 남자들의 마초 문화 [15] 글루스틱 2014.09.18 6482
123700 [세월호 관련/심약자 주의] 방금 공개된 사진 한장 [10] 데메킨 2014.04.25 6482
123699 서양 아동복 모델들과 흔한 한국 아저씨.jpg [8] 보들이 2013.09.16 6482
123698 여자들이 보는 데이트시 식사 장소 서열?? [34] 자본주의의돼지 2013.07.23 6482
123697 무라카미 하루키가 쓴 결혼 축사 [11] 닥터슬럼프 2011.11.18 6482
123696 [바낭] 저는 이지아씨가 안쓰러워요 [34] 레사 2011.04.21 6482
123695 술 취한 여성을 '사냥'하러 다니는 사람들 [27] 김원철 2010.07.10 6482
123694 김어준에 대한 생각 [66] Hollow 2012.01.22 6481
123693 애쉬튼 커처가 정줄 놨나봐요. -_- [15] 빠삐용 2012.01.26 6480
» 여자친구가 헌팅 당하면 은근히 기분 좋지 않나요? [16] 2011.02.19 6479
123691 개표방송 보는데 떨려요. digool 2010.06.02 6478
123690 이쯤에서 적절한 다이앤 크루거 [8] magnolia 2010.07.04 6477
123689 트위터에서 봉준호 감독의 과거 인터뷰가 논란이 되고 있네요 [9] 모르나가 2019.06.01 6476
123688 에네스 파급력이 어마어마하네요 [31] Gappa 2014.12.05 647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