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올라오고 있네요.

어찌나 쿵짝이 잘 맞는지...하면 저는 음모론자에 안전불감증 환자가 될까요.

이걸 밝힌 곳이 국정원이고 공표할 정도의 사실이라면, 미국정부도 알고 있는 사실이고 또 실제로 미국은 여러가지를 준비중이겠죠.
셧다운 중이지만 일주일 동안 교전한다고 한들, 서울까지 진전도 안 될 걸요. 물론 핵 자체는 위협적이지만.
동시에 한쪽에선 협상 진행중이고.... 긴장과 차후의 완화를 위한 줄다리기정도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전쟁을 막기위한, 혹은 평화를 위한 비용은 얼마든지 비싸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이와는 별개로 김씨왕조를 향한 가장 큰 비용은 참을성같습니다.

매번 반복되는 일이긴 하지만 매번 불안하네요.

국정원장이 말해주는 이석기 경호팀에 대한 속보를 보니 국정원의 의의가 의심스럽긴 하네요.

아무래도 낚인듯 합니다

(연합뉴스 속보)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새누리당 정보위 간사인 조원진 의원이 밝혔다."

(정청래 의원 해명) "정 의원은 또 "'총공격 명령이 떨어지면 대기하라'는 발언은 김정은의 발언이 아니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강연 녹음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니까 국정원에서 북한 동향과 이석기 의원 관련 내용을 브리핑했는데,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졸면서 듣다가 두 개를 헷갈려서 김정은이 '총공격 명령 대기 지시' 했다고 알아듣고 기자들한테 얘기했다는 건가요?

단언컨데 북한은 전쟁 못일으킵니다. 모든면에서 열세인데 왜 죽자고 뛰어들겠습니까....

낚인것으로 판명 ㅡㅡ

낚인거라고 하지만 실제로 저런 말을 했다고 해도 놀랍지가 않아요
당연히 김정은이 북한 군부대 시찰을 가면 저런 말을 하겠죠
박근혜가 우리 군부대 시찰을 가면 어떠한 적의 도발도 제압할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갖추라고 할테고..
박근혜가 그런 말 할때마다
박근혜, 북한 도발 "전쟁준비완료, 언제든 올테면 와라." 이런 기사 내는거나 마찬가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