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지난주에 이어 휘몰아치는 윤형주씨의 조영남 디스.

 

"이거 어디서 웃어야 돼는 얘기야?"

"아, 여정이네 집?"

"둘 다 미혼이지?"

 

그 뚱한 표정만으로 2주에 거친 놀러와를 전설 아닌 레전드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입담도 입담이었지만 주옥같은 추억의 포크송들이 참 좋았죠.

특히나 요즘 포크락이 땡기는 계절,

해외 인디씬에서도 좋은 포크락들이 줄줄이 나오는 시절이라 그런지,

그 시절 그 곡들이 다시 한 번 가슴에 와닿더군요.

 

 

 

여러분들은 지난주 이번주 불렀던 곡들 중에서 어느 곡이 가장 가슴에 남으셨는지?

 

왜불러나 담배가게 아가씨도 좋았고,

마침 제 친구들 결혼식이 있던 무렵이라 웨딩 케이크도 와닿았고...


아, 물론 "기억에 남을 수 밖에 없는" 곡이라면 지난주 그 "서시"가 가장 기억에 남겠지만요.

(조곤조곤 감동 모드로 말씀하시다가 순식간에 조영남씨를 폭풍처럼 디스해버리던 문제의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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