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0 09:20
어제 갑작스런 술자리가 생겨서 1차로 치맥. 2차로 소주에 사시미와 짬뽕을 먹었습니다. 나가사끼 짬뽕이라는데.. 이름만 빌려온 비슷한 요리.
이런 모양새인데.. 가격에 민감하지 않다면.. 인생의 짬뽕이라고 부를만한 요리였습니다. 묵직한 고기국물에 해물맛이 조화롭고 얼큰하면서도 먹을수록 달큰한 느낌. 총알 오징어 통찜도 올라가고.. 고기건지도 넉넉하더군요. 술안주로 참 좋은데 상대적으로 면이 적어서 면으로만 양을 채우는 다른 집하고도 좀 차별되더라는.
아침부터 또 먹고 싶네요.
2015.11.10 09:42
2015.11.10 10:08
저도 어제 2차로 여길 갈 뻔했으나, 1차에서 너무 달렸던 관계로. ㅠㅠ
2015.11.10 16:20
만날뻔..ㅎㅎ
2015.11.10 10:33
짬뽕에 오징어가 통으로 올라가는건 처음 보는군요.
2015.11.10 16:20
꼬마 오징어였습니다.
2015.11.10 11:29
이상하게도 요새 칼리토님 글과 제 일상생활이 많이 겹치네요... 어제 한인마트에 갔더니 3분 컵밥 같은 게 새로 들어와 있길래 뭔 맛인가 싶어 하나 고른 게 나가사키짬뽕밥이었고, 또 맥도날드 츄러스 얘기 읽고 한 번 만들어먹어야겠다 생각만 하고는 저녁에 나가는 길에 보니 집 바로 옆에 이나라 최초의 츄러스 노점이 뙇!
2015.11.10 16:21
츄러스 노점의 츄러스 가격과 맛이 궁금하네요. 나중에 포스팅 좀.. ㅎ
2015.11.10 14:04
1차로 치맥했는데 2차에 사시미와 짬뽕먹기 힘들지 않나요. 저는 저런 통오징어가 들어있으면 오징어 한마리 먹으면 배불러서 더 못먹겠던데..
맛있어보이긴 합니다.
2015.11.10 16:21
오징어는 작아요. 요즘 배가 커졌는지.. 저렇게 먹고도 별로 부르지는 않더라구요. 신기..
2015.11.10 14:10
2015.11.10 16:21
저도 땡기네요.
2015.11.10 14:20
그래서 여긴 어딘가요? @.@
2015.11.10 16:22
강남의 어느 작은 이자카야.. 인데요. 너무 붐빌까봐.. ㅎ
2015.11.10 20:33
와 멋있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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