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9 17:21
2019.03.19 21:01
2019.03.19 22:07
긴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영화 좋으니까 꼭 보세요. ^^
2019.03.19 21:06
imdb.com에서 <Last Mission>으로 아무리 찾아도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영화가 안 나와서
네이버 영화에서 <라스트 미션>으로 찾으니 원제가 The Mule이군요.
(원제도 아닌 영어 제목을 꼭 만들어 내야 되나 싶습니다.)
어쩐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왜 이런 센티멘털한 제목을 붙였을까 싶었는데...
제목에 분통 터져서 쓰려던 말 다 잊어먹었네요. ^^
제가 따닥따닥 붙은 글을 잘 못 읽는데 웬일로 술술 잘 읽힙니다. crumley 님의 글이 좋아졌는지
제 이해력이 좋아졌는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에 관한 글이라 집중이 잘 되어서인지 모르겠지만 ^^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2019.03.19 22:08
제 지인도 영어 제목이 '라스트 미션'인 줄 알고 있더라구요. ㅎ 긴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영화 좋으니까 꼭 보세요. ^^
2019.03.19 23:20
재밌는 영화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스트우드팬이라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메세지나 주제보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처럼 느껴졌고요 인생을 되돌아볼 여유가 있는자의 회고록이나 반성문을 보는것같았습니다. 이건 이런거야! 하고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감독들도 있지만 이스트우드는 판단을 관객한테 넘기죠. 라스트미션도 여전히 그런면이 좋았구요 샌드위치 먹는장면은 좀 별거아닌거같아도 대단하게 느껴졌고 기억에 남네요.
2019.03.20 07:51
긴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저도 아랫니보스턴님 말씀처럼 이 영화에서 사실 메세지가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글에서 이스트우드에 대한 다큐멘터리와 같은 면모가 있다고 쓴 것이구요. 제가 이 영화를 그런 태도로 만들었기 때문에 좋게 본 부분이 분명히 있죠. 한마디로 <라스트 미션>은 늙은 이스트우드가 유유자적하게 마약을 배달하는 장면만 보여줘도 시네마가 성립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작품이라고 봐요.
2019.04.02 01:03
오랫만에 들어와서 읽었는데 술술 잘 읽히네요. 잘 읽었습니다. 예전에 지인이 감독님과 일을 하게 되어서 인터뷰를 하다가,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물어볼 말이 없냐고 하셔서 이렇게 계속 영화를 꾸준히 만드는 비결이 뭐냐고 했더니, wild caught salmon으로 매일 식사하신다고 하셨대요. 감독님 좋아하신다길래 한번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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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어린 추천 글이네요.
이 영화 찾아서 꼭 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