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가요톱10을 보며

2015.12.26 01:27

메피스토 조회 수:1011

* 10년만에 설치한 케이블이 좋군요. 별생각없이 돌렸는데 오래된 보물을 발견한 기분. 무도의 토토가가 되돌아본 그 시절의 것이었지만 이렇게 '재방'을 보니 말그대로 그때그시절이네요ㅎ지금에야 젊고 톡톡튀는 아이돌이 진행하지만 이땐 뭔가 차분한 의상을 입은 손범수씨진행입니다.


* 에쵸티의 전사의 후예가 10위인 시절의 방송입니다. 대략 90년대 중반쯤이려나요. 11월 노이즈컴백한다는인터뷰를 띄워줍니다. 엄정화가 하늘만허락한 사랑을 부르고, 터보의 트위스트킹, 영턱스클럽의 정...킵식스도 보입니다. 쿨은 운명을 들고 컴백했어요. 김민종은 귀천도애 표절관련 인터뷰를하며 활동중단을 선언합니다.


* 아이돌(정확히는 걸그룹) 획일화라고 비판받는 현재지만, 이때와 비교해도 폄하될 이유가 없는듯 합니다.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그 생각이 더 공고해지는듯. 곡의 세련됨이나 라이브실력모두 지금 가수들 역시 충분히 훌륭해요. 다만 이렇게 시간이 지나니 발전도하는만큼, 이에 맞춰 대중들의 요구도 높아지는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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