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의 30년간 가요계 정리 (6)

2011.04.27 15:15

감동 조회 수:2240

이제 두번만 남았습니다

지금까지 글들을 불쾌하게 생각하셨던 분들깨는

조금만 참으시면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엔 02년부터 06년까지 하겠습니다

 

02년

아마 국내대중가요사상 가장 최악인 시절일 겁니다

우선 인터넷과 소리비다의 발달로 음반시장은 붕괴되었고

이해 특히 월드컵이나 아시안게임 같은 굵직한 스포츠 대회들은

더욱더 사람들에게서 대중 음악을 멀리하게 만들었습니다

 

88 서울올림픽이 대중가요계를 활성화 시켰다면

반대로 이번 스포츠 대회들은 더욱더 가요계를 힘들게 했습니다

거기다 이전까지 가요계를 이끌던 1세대 아이돌들의

연이은 해체와 부진은 이해를 가장 최악의 해로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이시기를 잘 이용하여 스타가 된 사람들도 많죠

1세대 아이돌 공백은 다른 가수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었습니다

먼저 가장 먼저 이해에 빛을 본 가수는 보아이지요

15세에 데뷔하여 해성 같이 등장하였지만 그녀가 설자리는 아직 없었고

더군다나 너무 어린아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어

국내에서 그녀를 보는 시선이 곱지 않았죠

 

그래서 그녀는 홀로 일본으로 진출하였고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단번에 일본에서 톱스타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인기를 역이용하여 국내에서 선보인 2집 넘버원이 히트를

하게 되면서 어린나이였지만 단번에 슈퍼스타로 만들었습니다

 

또 이해에는 장나라의 인기도 상당하였는데 티비를 통해

생긴 그녀의 좋은 이미지는 가요계까지 확산되어 단번에 최고의 가수로 만들었습니다

재미 있는게 그녀는 원래 가수로 데뷔하여 여러 티비 프로에 나오던중

그것이 인기를 얻게되어 가수 활동에 역인기를 얻게 되는 대표적인 경우가 되었습니다

이이후 가수들의 티비 진출은 가속화 되었고 한동안 아니 아직도

대부분의 가수들이 가수 본업의 임무보단 티비활동에 주력하게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론 그렇게 좋은 현상은 아닌거 같지만 그래도

가수들이 단번의 스타가 되는 유일한 역할을 하는게 아직도

티비 활동이니 가수들의 그런 행동을 비난할순 없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1세대 아이돌들의 변화도 돌아봐야 할거 같습니다

우선 이때 걸그룹 인기의 시작 ses가 공식해체를 했습니다

유진은 연기활동을 하였고 나머지는 가수활동을 솔로로 이어갔죠

 

그 라이벌 핑클도 공식적인 해체를 하지는 않았지만

솔로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성유리는 연기활동을 시작하였고

이진은 티비활동에 주력하였고 이효리와 옥주현은 솔로앨범을 준비하였습니다

 

그에 비해 신화는 전 맴버가 소속사만 옮기는 특이한 경우를 보였습니다

그전까지 대부분 맴버들의 해체가 대부분이던 이즈음에 소속사만 옮겨

그룹활동을 이어가는 경우는 특이하였고 이이후 이그룹의 인기는 더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년동안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던 지오디도 한동안 주춤하였죠

티비에서 좋은 인기를 발판삼아 단숨에 국민그룹이 되었지만 이해

티비활동보다는 무대활동에 주력하였고 오히려 그것이 역효과가 되어 인기를 잃었습니다

거기다 맴버 윤계상이 연기를 하기를 원하면서 이그룹도 위기를 맞게 되죠

 

이런 여러그룹들의 위기와는 다르게 신인급 솔로가수들은 큰인기를 얻었습니다

신인으로는 jyp에서 야심차게 대뷔한 비와 yg에서 야심차게 데뷔한 휘성이 있었습니다

각각 그들이 소속된 회사의 뛰어난 마케팅으로 인기를 얻었고 각각 안녕이라는말대신과 안되나요

라는 좋은 곡을 발판삼아 그룹들이 사라진 공백을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또 그동안 운이 없었던 이수영이 라라라로 성시경이 미디엄댄스곡 우린제법잘어울려요

뛰어난 보컬의 박효신 좋은사람 작년에 이어 인기를 얻은 왁스의 부탁해요등이 인기를 얻었습니다

 

거기다 월드컵 열풍을 이어받아 윤도현이 사랑2로 인기를 얻었고

그전해 마약으로 힘들었던 싸이의 챔피언 그리고 시원한 여름노래 쿨의 진실

마지막으로 힙합으로 뛰어나게 리메이크한 거북이의 사계등이 댄스부분에서 사랑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만난 김태원과 이승철이 네버엔딩스토리로 다시 부활하며

중견그룹의 견재함을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대상쪽으론 빅스타들이 사라져서 그런지 쿨의 진실이 최다 판매량으로 골든디스크를

보아와 장나라가 각각 2게씩으로 받으며 그녀들의 인기를 과시하였습니다

 

 

03년

갈수록 심화된 가요계에 부진은 이해에도 변함이 없었습니다

음반 판매는 날이갈수록 급감하였고 그렇다고 대중들이 좋아할만한

가수들도 출연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몇몇 가수들은 인기를 이어갔죠

 

이해에 두각된건 yg의 약진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몇몇 댄스곡으로 겨우 인기를 이어가던 이시기에

yg와 이당시 자회사였던 엠보트는 과감히 알앤비 발라드로 승부하였고

그동안 가창력 가수들에 목말랐던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죠

 

이당시 빅마마 거미같은 가창력가수가 데뷔하였고

세븐과 렉시같은 퍼포먼스형 가수들도 출연하였으며

휘성도 2집까지 연이어 성공하였죠

 

또 이해는 역시 이효리 열풍도 잊을수 없는데요

핑클을 떠나 솔로앨범을 낸 이사람은 전년도 장나라처럼

티비에서 만든 좋은 이미지를 발판삼아 가요계까지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비욘세를 생각나게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단숨에 인기가수로 만들었습니다 다른 1세대 아이돌의 솔로무대

성공의 가능성도 보여줬구요

 

이외에는 대부분 그전해에 인기가수들이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먼저 이수영의 덩그러니 쿨의 결혼을 할거라면 비의 태양을 피하는방법등과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미싱유 엠씨더맥스의 사랑의 시같은 그때까지 유명하지 않던

가수들의 곡들도 큰 사랑을 받으며 한동안 지속되는 발라드인기를 이어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해에 임창정이 은퇴선언을 했고

강타 이지훈 신혜성이 그룹 s를 결성하여 활동하였고

김건모가 그해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연말 시상식을 불참하였고

조성모가 소속사를 옮겨 어느정도 성공을 거뒀습니다

 

대상은 대부분 이효리가 받았고 골든디스크에서 김건모가 출연하지 않아 조성모가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해 마지막날 mbc에서 이수영이 받으며 엄청 울었던 기억이나네요

 

 

04년

이해에 가장 큰 이슈는 동방신기의 데뷔일겁니다

한동안 여러가지 일로 부진했던 sm을 일으켜 세운 그룹이자

대한민국 아이돌 시장을 다시한번 활성화 시킨 그룹이죠

거기다 음원 시장으로 돌아선 국내시장에 싱글앨범과 리페키지

앨범을 적극적으로 선보인게 이해 동방신기였습니다

 

허그라는 아이돌 가수답지 않은 알앤비 발라드로 데뷔하였는데

이것이 다른 아이돌과 차별화에 성공하면서 데뷔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습니다 

 

또 조성모를 슈퍼스타로 만들었던 김광수의 야심작 sg워너비도 큰사랑을 받았습니다

역시나 조성모처럼 뮤직비디오를 이용하여 대중들의 눈을 끌게 한후

노래를 사람들에게 인식시키며 앨범을 판매하는 그 마케팅이 다시한번 성공한 경우이지요

그리고 소위 소몰이창법이라는 창법의 김진호 창법이 유행을 하면서

몇년동안 대중 가요계의 핵심 가수로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발라드 가수들의 인기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테이가 사랑은향기를남기고로 화려하게 데뷔하였고 이승기가 내여자라니까로

국민동생으로 화려하게 등장하였습니다 또 다시 부활을 나와 솔로로 나온 이승철이

긴하루로 인기를 이어갔고 터보 출신 김종국이 한남자로 큰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당시 유행하던 가수들도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보아가 마이네임으로 그전작 아틀란티스소녀의 부진을 만회했고

비가 드라마풀하우스의 인기와 더불어 이츠레이닝으로 한류스타로 자리잡았고

휘성과 세븐이 불치병과 열정으로 역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거미가 기억상실로 첫1위를 하였고 이수영이 휠릴리로 그해 최다앨범 판매를 이뤘습니다

 

그리고 신화와 지오디가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간 한해 였습니다

각각 브랜드뉴와 보통날로 한동안 여러가지 일로 부진했던 그들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 시켜주었습니다 

 

또 인순이가 조피디와 친구여라는 노래로 큰인기를 누렸고

신승훈이 10년연속 골든디스크를 받고 이승철이 15년만에 골든디스크를 받는등

중견가수의 인기도 한몫한 한해였습니다

 

대상쪽으론 이수영이 최다판매로 골든디스크와 mbc를 받았고

신화가 2개를 비가 kbs에서 하나를 받았습니다 아마 드라마 영향이 컸던거 같네요

 

05년

우선 이해는 장윤정의 어머나 열풍으로 시작됬습니다

그동안 댄스와 발라드의 밀려 그냥 어르신들의 장르로만

취급받던 트로트라는 장르가 음원시장을 거치면서

의외에 큰 사랑을 받으며 장윤정을 인기가수로 만들었습니다

 

그인기에 힘입어 김수희의 애모 이후 10여년만에 트로트곡이

1위하는 장면을 연출하였고 박현빈 같은 후배가수의 출연을 예고 했습니다

 

그래도 이해에도 발라드 천국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가히 80년대의 발라드 인기에 버금가는 인기였습니다

 

우선 sg워너비가 2집 죄와벌 살다가 등으로 그해 최다판매를 기록하였고

그당시 유행하던 소몰이 창법 미디엄템포 노래의 유행을 이끌었습니다

엠투엠이나 kcm같은 가수들이 이 유행을 이용하였구요

 

기존 인기가수 들인 조성모 성시경 윤도현 신혜성등도 각각

미스터플라워 잘지내나요 사랑했나봐 같은생각등으로 사랑받았습니다

 

그래도 이해 최고 인기가수는 김종국이었는데요

원래 터보 출신으로 댄스가수 이미지가 강했지만

한남자로 발라드 가수로 큰 성공을 거둔후 이해

미디엄템포곡인 제자리걸음 그리고 주영훈댄스곡인 사랑스러워로

그해 방송 3사 가수대상을 모두 받았습니다

 

또 그의 인기는 역시나 티비 예능쪽에서 얻게된

좋은 이미지도 한몫 하였습니다 그가 그해 앨범판매에는 뒤지지만

방송3사 대상을 받은걸 보면 알수 있죠

 

그리고 동방신기가 2집 라이징선으로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갔고

이인기를 이어가 ss501 천상지희 슈퍼주니어 같은 아이돌들이

데뷔를 하여 동방신기 정도의 인기를 얻으려 노력했습니다

슬슬 새로운 아이돌들의 출현을 예고하기 시작했죠

 

힙합의 인기도 이해의 빠질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때까지도 생소하며 대중들에게는 어려운 장르였던 힙합은

에픽하이의 플라이 리쌍의 내가웃는게 아니야

타이거jk의 너희가 힙합을나느냐등으로 힙합의 대중화를 성공시켰습니다

 

이해 대상은 앞에서 얘기했듯이 김종국이 방송3사 대상을 받았고

sg워너비가 최다 판매로 골든디스크를 받았습니다

 

 

06년

이해는 동방신기가 최고인기가수였던 시절이죠

3집 오정반합과 풍선등으로 그해 왠만한 시상식에서

모두 대상을 받으면서 최고인기가수에 올랐습니다

sm은 과거 에쵸티 이후로 또하나의 남성아이돌로

엄청난 인기를 얻는 저력을 과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어마어마한 인기를 뒤로하고 sm은 이들에게

일본진출을 시켰는데요 한국최고의 가수가 일본에서

신인부터 시작하는 매우 위험한 도전을 하였습니다

결과는 몇년후에 나타나죠

 

또 이때 슈퍼주니어의 인기도 급상승하였는데요

유라는 노래와 꾸준한 예능 활동은 그들에게

친근한 아이돌 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며

그해 대부분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또한 ss501의 인기도 많았는데요 스노우 프린스 같은 곡이

인기를 얻고 슈퍼주니어처럼 많은 예능프로에 출연하면서

슈퍼주니어처럼 매우 친근한 아이돌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슬슬 동방신기와 비교하기 시작했구요 

 

그리고 sg워너비는 변합없는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내사람과 사랑했어요 같은 곡들이 꾸준히 사랑을 받으면서

동방신기 다음으로 이해에 가장 인기 있는 가수를 유지하였습니다

 

같은 소속사에 나온 걸그룹 씨야의 인기도 매우 많았습니다

그당시 유행하던 창법을 하는 여성 걸그룹으로 등장해

여인의 향기 구두 같은 곡들이 히트하면서 단시간내에

어느 다른 걸그룹보다 인기있는 그룹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이시기는 발라드 시대였죠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남자답게 바이브의 그남자그여자 백지영의 사랑안해

버즈의 남자를 몰라 이승기의 하기 힘든말 가비엔제이의 해피니스

성시경의 거리에서 이수영의 그레이스등이 변함없는 발라드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다른 해와 다르게 댄스곡도 큰사랑을 받았는데요

싸이의 연예인 거북이의 비행기 엠씨몽의 아이스크림같은 곡들이

발라드 천국인 이시대에 몇 안되는 댄스 히트곡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해에 이효리가 겟차로 그전 앨범의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애심차게 컴백했지만 표절시비가 일며 그녀의 인기에 큰 타격을 입히지요

하지만 그녀는 곧 활동을 재게하였고 바로 왕성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상을 보면 이때부터 방송국에서 공정성등을 이유로

대상 선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sbs만 대상 선정을 하였는데요

당연히 동방신기가 받았습니다 다른 시상식도 동방신기가 받았구요

 

이상 음반시장에서 음원시장으로 바뀌는

과도기를 돌아봤습니다 대부분 히트곡은 발라드였고

대상가수는 대부분 티비로 인지도를 높인 가수였습니다

한마디로 침체기라고 할수 있죠

 

그럼 다음엔 마지막으로 07년부터 현재까지 히트곡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이긴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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