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1 15:42
문안 결별->야당 공중 분해->총선 패배->개헌->이원집정부제로 가면 대선 자체가 의미없고 현재 야당은 영원한 야당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 게 맞는 이야기인가요?
이철희 소장의 언급이었다는데, 야당이 개헌에 이미 동조를 해서..총선 패배후 이원 집정부제로 가는 개헌을 막을 수 없다고 했다네요
결국 모든 피는 문재인, 안철수 두 사람의 손에 묻는 거라고 하는데...........
룰루랄라하다가 깜짝 놀라서 글올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와 같습니다..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4497574361033447019
그럼 진짜 큰일난 거 아닌가요...이나라는 영원히 그들의 손에?
2015.12.11 15:45
2015.12.11 15:52
'에이...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나겠어?' 하면서 봤지만 등골이 오싹해지는 장면이였죠.
2015.12.11 15:56
상당히 설득력 있는 시나리오죠. 암담하기도 하고. 개헌하려면 국회의 비례대표성 확보가 선행되어야죠.
2015.12.11 15:59
2015.12.11 18:24
2015.12.11 18:36
정치권에 돌고 있는 음모론에 따르면, 친박은 내각제로 바꿔서 박근혜 종신총리로 만드는 것, 비박은 안철수하고 신당 만들어서 내각제하에서 캐스팅보트를 쥐는 것이 목표라고 해요. 그 관점에서 정치 기사들 팔로해보시면 그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는 발언들이 상당히 많고요.
하지만 종합해보면 내년 총선에서 누가 이기든 내각제 추진은 된다는 이야기고(또 언제는 그런 설이 없어서 내각제 개헌이 안 됐나 싶기도 하고), 내각제 개헌=만년야당 확정인지 아닌지는 변수가 너무 많아요. 야당이 왜 내각제 개헌에 동조를 했느냐. 야당도 야당 나름대로 내각제가 유리한 점들이 있거든요.
야권 삼분(새정치/안+천신당/정의당) 이야기도 선거판이 저렇게 짜이면 문재인과 정의당은 합당이든 선거연대든(아마 선거연대가 되겠지만) 손잡을 거라서 삼분이 아니라 양분이 되는 거고요. 어차피 이전의 선거에서도 야권에서 선거연대를 반대하는 세력의 독자정당은 진보 쪽이든 중도실용 쪽이든 꾸준히 있어왔기 때문에 야권 분열은 원래 기본전제예요. 안철수가 탈당해서 그 독자정당에 힘을 싣느냐 아니냐의 차이고, 그 차이로 상당수의 의석이 왔다갔다하겠지만, 개헌이 되느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건 아니죠.
2015.12.11 19:20
2015.12.12 01:17
안철수가 욕먹겠죠?
'아앙~ 우리달님 아무개(조중동,새누리,안철수) 때문에 뜻을 펼쳐보지 못하고 아앙~'
그동안의 수법으로보아 안봐도 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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