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175


"결국 북한의 도발에 군복으로 맞서겠다는 사람들이나, 어떤 이유로든 IS에 합류하겠다는 사람들이나, 유럽에서 준동하는 극우주의에 몸을 내맡기는 사람들이나 어떤 ‘대의’에 목숨을 걸기로 다짐한다는 점에서, 또 그런 충동에 적극적으로 몸을 내맡긴다는 점에서 유사한 측면이 있다. 이보다 중요한 또 하나의 공통점은 이들이 목숨을 걸기로 한 그 ‘대의’가 실제로는 자기 자신의 처지에 해를 끼치는, 굳이 표현하자면 ‘가짜 대의’에 가까운 것들이라는 점이다."


파리의 테러나 한국의 극우 경향? 에 대해 생각해볼 점을 짚어 주는 글인 것 같아 퍼왔습니다.


아무리 뭐래도 사람들에겐 모두 어느 정도 '대의'에 대한 갈증이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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