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2 23:29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 하늘이 좋더라구요
연신내 물빛공원에서 본 노을이 멋지더라구요~
오늘 저녁 산책은 어디를 갈까 하다가 연신내에서 대조동 ~ 불광동 쪽으로 한바퀴 돌고 왔어요~
2016.07.03 06:55
2016.07.03 08:27
2016.07.03 08:29
두 번째 노을 사진은 마치 치솟는 불길에 집이 활활 타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이렇게 활활 불타는 사진을 보며 제 속에서 뭔가 파괴적인 충동과 쾌감이 느껴지는 걸 보니
사람들이 왜 불구경을 좋아하는지, 왜 두려워하면서도 눈을 떼지 못하는지
알 것 같기도 하고... ^^
얼마 전에 가정용 소화기를 하나 구입했는데 들고 나가서 뿌려주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불을 끄고 싶어서라기보다는 소화기 성능을
시험해 보고 싶어서 ^^)
장마철인데 비가 쏟아지는 걸 찍는 건 어렵나요? 갑자기 비를 찍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
2016.07.03 08:34
2016.07.03 09:01
올여름의 미션은 장대비 사진 찍기로 해야겠어요. ^^
쑤우 님은 제 강력한 경쟁상대니까 언제 마음이 동할 때 비 사진도 한 장 찍어주세요. ^^
2016.07.03 12:31
2016.07.03 10:42
저렇게 파라면 저기까지 갈 수 있겠어요.
노을은 먼 곳인데 직접 가서 마주하는거 같네요.
야행성인 난 야경은 언제나 포근합니다.
2016.07.03 12:34
2016.07.03 14:07
2016.07.03 14:26
와, DSLR로 찍으신 건가요? 사진 퀄리티가 압도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