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망상.

2011.04.29 17:42

가라 조회 수:14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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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우거나 술 마시는 걸로 스트레스 해소를 안(못)하는 저는..

대신에 FPS 류 게임을 하거나 바이크를 탑니다.

FPS 게임은 괜찮은데 금방 질리고..

바이크는.. 사고나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담배/술로 서서히 죽는 것과 담배/술은 안하는데 바이크 타는거랑 어느게 더 안 좋을까요.

 

 

2.

렉서스 IS250 컨버터블 시승기를 봤어요

이렇게 생긴 앱니다.

하여튼.. 전 뚜껑 열리는 차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바이크를 타기 전부터 있었어요.

그런데 그분은.. '지붕 열리면 바람도 불고 먼지도 들어오고 춥거나 덥고 햇볕 쨍쨍하고 머리도 다 날리잖아요?' 라고 하십니다... orz..

그래도 저는 컨버터블이 좋아요... ㅠ.ㅠ

 

며칠전에 포르쉐 박스터(?) 2인승 컨버터블을 타고 50~60대로 보이는 남자분 두분이 동네에 나타나서 편의점 앞에 세워놓고 캔커피를 드시더군요.

그때 저는.. '우와 멋지다..'  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아내님이 같이 안놀아주시나 보다.. 라는 생각을 했고..

한참뒤에.. '아니다, 저 두분이 부부(?)일지도..'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3.

세바퀴 스쿠터 중고를 찾아보고 있는데 의외로 참 없네요. 신차를 사긴 돈이 없고...(...)

간혹 보이는 중고도 신차대비 80% 가격인데.. 연식이나 주행거리수 보면 차라리 그냥 신차를 사지 싶습니다.

이쁘게 꾸며놓은 것도 아니고 순정 그대로니..

그나저나 제 바이크부터 좀 팔아야 할텐데... 떠나보내기가 아쉬워서...(...)

 

 

4.

룸메이트의 여친이 아이패드2 행사장에서 아침부터 줄을 서서 아이패드2를 사다줬대요!

부러웠습니다. 그냥 사준 것도 아니고 아침부터 줄을 서서 사다주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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