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단단한 매니아층을 거느린 무협작가 한상운 씨의 두번째 드라마가 5월 8일에 방영됩니다!


http://www.kbs.co.kr/drama/series/drama/spy/index.html#b


한상운 씨는 지난 해 kbs 단막극 '텍사스 안타'로 드라마 작가로는 처음 데뷔했고 해당 작품으로


손현주 씨가 단막극 부문 주연상을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공중파 드라마여서 무협작가 시절의 '똘끼'(?)는 많이 자제되었지만 처절하면서도 우스꽝스럽고


상황은 가면 갈수록 엉망진창이 되는 한상운표 무협소설 분위기는 여전했기에 그의 팬으로써는 감격스럽기까지 했네요


이번에는 4부작 첩보물이라고 하는데 홈페이지에서 본 기본 줄거리는 꽤나 진부한듯 보이지만 한상운 씨의 드라마라는 거


하나만으로도 아주 색다른 작품이 나올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ps. 이 분이 어떤 무협소설들을 써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네이버 <오늘의 문학>에 발표되었단 단편 '무림인' 아래에 링크 걸어둡니다.


http://navercast.naver.com/literature/genre/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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