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사람이 좋아요

2015.10.03 17:45

신비의사나이 조회 수:2371

40대 넘어서도 섬세한 사람이요.

남들에게 큰소리치지는 않지만 존경받고 잘 어울리는 분을 봤는데 멋지더라고요.

사람을 잘 읽는다고 해야하나 내성적인 저에게도 많은 질문을 주지않으시고 차분히 기다려주시는 인내와 여유가 정말 본받고 싶어요.

사람이 강하건 약하건 세상사는 건 장난이 아니라서 어떻게던 풀어지기 마련이라고 항상 생각했는데 진짜 대단하더군요.

예의란건 위선이니까 결국 얼마나 언제까지 감출수있느냐의 문제라고 보기도 하지만 그래도 쉽게 기대를 포기하고 싶지가 않아요.


그 여유의 원천은 아직도 싱글이라서라는 클리셰가 있지만 저도 그렇게 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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