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진이 그 사진 같음 주의...
거의 올해 4~5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9월에 웬 봄사진이냐 하신다면 제가 게을러서 사진정리를 안했기 때문...
지금은 어엿한 청소년묘인데 이 때만 해도 캣초딩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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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벌러덩 사진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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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하루종일 뒤굴뒤굴하며 화보사진 찍듯이

연속촬영 찰칵찰칵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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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만 게 그루밍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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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젤리 말캉말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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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뱅맹이 사이로 나온 발톱이 포인트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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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죙일 파파라치 집사가 따라다니니 이제 카메라 의식도 제법 할 줄 아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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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의미없지만 넣은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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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시간이 제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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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느라 지쳐 잠들기 직전 뇌쇄적인 눈빛 발사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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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롱고롱 평화롭게 잡니다

그리고 저희 엄마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등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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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젤리 너무 말캉말캉해보여서 유혹을 못 이기고 깨물어 봤는데 엄청 짭짤하더군요 --;

대체 뭘 밟고 다니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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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사진 아님)

(고개 각도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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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자는 모습은 언제나 평화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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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동굴 탐험하다가 파묻혀서 자기..

뭐 이렇게 숙면하는 사진 밖에 없냐 싶으시겠지만

하루에 반을 자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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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깨서 끼부리는 모습 ㅋㅋㅋㅋ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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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나도 내가 귀여운거 잘 알고있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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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잡니다... 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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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깨있을 땐 누구보다 똥꼬발랄하다는 점..

저 눈빛 발동되면 집사는 두려움에 떤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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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샤카샤 하나에 어찌나 난리인지 ㅋㅋㅋㅋ

장난감 끊어먹기 최단기간기록 갱신했네요

저 잔뜩 흥분한 세모모양 입을 보세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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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흔들렸지만 벌러덩한 발바닥 모양이 너무 귀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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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h&m에 헌옷을 들고가면 4만원이상 구매시 사용가능한 5천원 바우처를 주는 사실 알고 계시는교...?!

흐앤므에 들고가려고 챙겨놓은 종이봉투에 지도 들어가서는 꼬리 앙 깨물고 있네요 

눈빛이 너무 만화캐릭터처럼 나와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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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처럼 나온 사진

(사실 핸드폰은 제가 들고 있었는데 폰 모서리를 앙냥냥 하기 위해 앞발로 끌어당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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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셀카..

catsnap 어플 유행할 때 써봤는데 이게 최선이었습니다 흑


요 밑으로는 집사가 쓸데없이 카메라앱에 빠져서 

처음 설치한 사람 티 풀풀 내며 

이 필터 저 필터 마구잡이로 적용해본 사진들입니다. 대체로 보정 과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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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필터를 쓰니 셀기꾼이 될 수 있습죠 ㅋㅋㅋㅋ

묘생사진급으로 새침하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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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바꾸면 꼭 자기가 와서 첫개시해야 직성이 풀림!

꽃이불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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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분위기 있는 척.. 고양이 남작인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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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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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닙 들어간 어린 양 인형..

한창 지 동생처럼 데리고 다니더니 안 보인 지 몇 달 됐어요.

어디 찡박아 둔 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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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장난을 치려고? 발동 걸린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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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순진무구한 척 하지만 현실은 냥춘기 맞이한 캣초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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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시도때도 없이 엄청 물어서 ㅠㅠㅠㅠ 

팔 물리고 있어도 귀여워서 사진은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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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에서 검색질...


분무기에 물담아 뿌리는 방법도 써다가 -> 동물병원에서 눈에 안 좋다고 쓰지말래서 시늉만 함 -> fail

쓰읍! 하고 엄한 목소리로 저지하기 -> 제가 하면 씨알도 안 먹힘 (근데 저희엄마가 하면 단번에 그만둡니다.. 아무래도 제가 서열꼴찌인 듯) -> fail

물면 안 놀아! 하고 등돌리고 안 놀아주기 -> 제가 안 놀아줘도 개의치 않음 -> fail..


시간 지나면 좀 나아진대서 기다렸는데 요새(현재 8개월령)는 4~5개월때보다 덜하긴해요!
근데 가끔 작정하고 물면 이빨이 단단해져서 더 아프긴한데 그럴 때 엄청 호들갑 떨면서 곡소리 내면 
약간 주춤하고 눈치보면서 살짝 마저 물고 갑니다 ㅋㅋㅋㅋ 일단 이정도로 만족.. 겨울되면 실내복도 두꺼워지니까 괜찮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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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맘때 냥춘기를 맞이하야 괜히 지나가는 저&가족들에게 시비..

편한 소파와 담요와 숨숨집을 냅두고 꼭 저런 데서 위태롭게 잠을 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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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 방 가는 길인데 저러고 사회에 불만있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어서 ㅋㅋㅋㅋㅋ

통행료라도 내야할 것 같은 기분.. 냥아치가 따로 없다옹 흐규흐규


지금 생각하면 이 때가 중성화 전이었는데 발정 스트레스 때문에 그랬던 것 같기도 해요

스프레이 같은 증상은 아직 없긴 했는데 얼마 안 있어서 스프레이도 시작했고?

아침에는 천사같다가 밤만되면 애가 뭐 씌인것처럼 물고 안 놔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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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있는데 불켠 거 아님)

(제가 방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굳이 들어와서 눈부시다고 저러고 시위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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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슨 힘이 있나요..

이불로 차양 만들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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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너무 귀여워서 구도 잡아 찍었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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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척 하지만 다르는 사실 호기심 많은 핵쫄보라서

책장에 올라가서는 혼자 못 내려오겠다고 저러고 움츠리고 있습니다요

그럼 제가 안아내려주고.. 화장실 세면대에도 올라가지말라캐도 

기어코 올라가서 내려달라고 애옹애옹 웁니다 ㅋㅋㅋㅋ 

그럼 또 집사들이 가서 안아서 내려주고.. 이거 은근히 즐기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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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에 숨는다고 숨었는데... 다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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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켰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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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겼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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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장식품인 척 하고 앉아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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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TV 볼 때 어디선가 쳐다보는 눈빛이 느껴져서 

다르 어딨지? 하고 두리번 거리면 저렇게 어디선가 머리만 뿅 나와서 지켜보고 있어요 ㅋㅋㅋ


욕심에 이 사진 저 사진 다 넣고 싶어서 오늘도 스압이네요

제 팔불출 구경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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