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9 12:55
오늘도 벌러덩 사진으로 시작!
이 날 하루종일 뒤굴뒤굴하며 화보사진 찍듯이
연속촬영 찰칵찰칵했네요 ㅎㅎ
쪼꼬만 게 그루밍도 열심히...
분홍젤리 말캉말캉!
솜뱅맹이 사이로 나온 발톱이 포인트입니닷
하루죙일 파파라치 집사가 따라다니니 이제 카메라 의식도 제법 할 줄 아는 느낌..
별 의미없지만 넣은 컷
낮잠 시간이 제일 좋아!
사진 찍느라 지쳐 잠들기 직전 뇌쇄적인 눈빛 발사 ㅋ_ㅋ..
고롱고롱 평화롭게 잡니다
그리고 저희 엄마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등극 ㅋㅋㅋ
저 젤리 너무 말캉말캉해보여서 유혹을 못 이기고 깨물어 봤는데 엄청 짭짤하더군요 --;
대체 뭘 밟고 다니는 거니...
(똑같은 사진 아님)
(고개 각도 다름)
고양이 자는 모습은 언제나 평화로워요!!
이불 동굴 탐험하다가 파묻혀서 자기..
뭐 이렇게 숙면하는 사진 밖에 없냐 싶으시겠지만
하루에 반을 자기 때문에...
자다 깨서 끼부리는 모습 ㅋㅋㅋㅋ 귀여워...☆
훗 나도 내가 귀여운거 잘 알고있다냥
또 잡니다... Zzzz....
하지만 깨있을 땐 누구보다 똥꼬발랄하다는 점..
저 눈빛 발동되면 집사는 두려움에 떤다는 점..
카샤카샤 하나에 어찌나 난리인지 ㅋㅋㅋㅋ
장난감 끊어먹기 최단기간기록 갱신했네요
저 잔뜩 흥분한 세모모양 입을 보세요 ㅋㅋㅋㅋㅋ
완전 흔들렸지만 벌러덩한 발바닥 모양이 너무 귀여워서..
여러분 h&m에 헌옷을 들고가면 4만원이상 구매시 사용가능한 5천원 바우처를 주는 사실 알고 계시는교...?!
흐앤므에 들고가려고 챙겨놓은 종이봉투에 지도 들어가서는 꼬리 앙 깨물고 있네요
눈빛이 너무 만화캐릭터처럼 나와서 ㅋㅋㅋㅋ
셀카처럼 나온 사진
(사실 핸드폰은 제가 들고 있었는데 폰 모서리를 앙냥냥 하기 위해 앞발로 끌어당기는 중)
실제 셀카..
catsnap 어플 유행할 때 써봤는데 이게 최선이었습니다 흑
요 밑으로는 집사가 쓸데없이 카메라앱에 빠져서
처음 설치한 사람 티 풀풀 내며
이 필터 저 필터 마구잡이로 적용해본 사진들입니다. 대체로 보정 과함 주의..
고양이도 필터를 쓰니 셀기꾼이 될 수 있습죠 ㅋㅋㅋㅋ
묘생사진급으로 새침하게 나옴
이불 바꾸면 꼭 자기가 와서 첫개시해야 직성이 풀림!
꽃이불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찍었어요.
잔뜩 분위기 있는 척.. 고양이 남작인 척..
으걋
캣닙 들어간 어린 양 인형..
한창 지 동생처럼 데리고 다니더니 안 보인 지 몇 달 됐어요.
어디 찡박아 둔 겐지..
무슨 장난을 치려고? 발동 걸린 눈빛
이렇게 순진무구한 척 하지만 현실은 냥춘기 맞이한 캣초딩
한동안 시도때도 없이 엄청 물어서 ㅠㅠㅠㅠ
팔 물리고 있어도 귀여워서 사진은 찍음.....
고다에서 검색질...
분무기에 물담아 뿌리는 방법도 써다가 -> 동물병원에서 눈에 안 좋다고 쓰지말래서 시늉만 함 -> fail
쓰읍! 하고 엄한 목소리로 저지하기 -> 제가 하면 씨알도 안 먹힘 (근데 저희엄마가 하면 단번에 그만둡니다.. 아무래도 제가 서열꼴찌인 듯) -> fail
물면 안 놀아! 하고 등돌리고 안 놀아주기 -> 제가 안 놀아줘도 개의치 않음 -> fail..
암튼 이맘때 냥춘기를 맞이하야 괜히 지나가는 저&가족들에게 시비..
편한 소파와 담요와 숨숨집을 냅두고 꼭 저런 데서 위태롭게 잠을 청하고
그냥 제 방 가는 길인데 저러고 사회에 불만있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어서 ㅋㅋㅋㅋㅋ
통행료라도 내야할 것 같은 기분.. 냥아치가 따로 없다옹 흐규흐규
지금 생각하면 이 때가 중성화 전이었는데 발정 스트레스 때문에 그랬던 것 같기도 해요
스프레이 같은 증상은 아직 없긴 했는데 얼마 안 있어서 스프레이도 시작했고?
아침에는 천사같다가 밤만되면 애가 뭐 씌인것처럼 물고 안 놔줌 ㅠㅠ
(자고 있는데 불켠 거 아님)
(제가 방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굳이 들어와서 눈부시다고 저러고 시위하는 거)
제가 무슨 힘이 있나요..
이불로 차양 만들어드림..
발이 너무 귀여워서 구도 잡아 찍었네요 ㅋㅋㅋㅋㅋ
쎈 척 하지만 다르는 사실 호기심 많은 핵쫄보라서
책장에 올라가서는 혼자 못 내려오겠다고 저러고 움츠리고 있습니다요
그럼 제가 안아내려주고.. 화장실 세면대에도 올라가지말라캐도
기어코 올라가서 내려달라고 애옹애옹 웁니다 ㅋㅋㅋㅋ
그럼 또 집사들이 가서 안아서 내려주고.. 이거 은근히 즐기는 듯..
상자에 숨는다고 숨었는데... 다 보입니다만...
들켰냥?
낑겼다냥..
책상에 장식품인 척 하고 앉아있기
거실에서 TV 볼 때 어디선가 쳐다보는 눈빛이 느껴져서
다르 어딨지? 하고 두리번 거리면 저렇게 어디선가 머리만 뿅 나와서 지켜보고 있어요 ㅋㅋㅋ
욕심에 이 사진 저 사진 다 넣고 싶어서 오늘도 스압이네요
제 팔불출 구경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요...!!!
2015.09.29 13:34
2015.09.29 14:05
2015.09.29 14:39
아이코 귀여워라
2015.09.29 16:00
오랜만에 마음이 정화되는군요 :)
2015.09.29 16:30
우와~~~~~~~~~진짜 도플갱어다 저희집 고양이인줄 헐;;
2015.10.03 20:27
2015.09.29 17:11
2015.09.29 17:31
2015.09.29 18:13
2015.09.29 18:27
캣초딩시절 지나면 괜찮아 지는줄 알았는데 냥춘기를 또 겪어야 되나니! ㅜ.ㅜ
2015.09.29 18:33
2015.09.29 20:31
2015.09.29 22:02
냥이도 넘 이쁘지만 희열님 팬인가보시군요... 엄청난 책들 사이에 익숙한 삽화집이... ㅋㅋㅋ
2015.09.30 15:34
와... 귀여워요! 특히 막짤ㅋㅋㅋ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5264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3811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2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