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자랑바낭

2011.05.05 17:39

rijn 조회 수:2358

아직 시집안갔으니 아직 어린이라고 엄마가 까까 사먹으라며 이만원 주셨어요. 집에 개님도 시집 안갔으니 어린이 혜택적용, 엄마가 개껌 오천원어치 시원하게 ㅆ셨구요.
엄마가 에버랜드에 안데려가주셔서 초큼 아쉽지만 그래도 훈훈한 저의 서른 두번째, 개님에게는 아홉번째 어린이날이네요.

이 게시물을

포퐁

2011.05.05 17:44

시집 간 저희 엄마도 손자를 보지 않으면 아직 어른이 아니라고 외할머니한테 까까 사먹을 용돈 받으셨대요. 나물 캐러 나가셨다가 그걸로 두 분이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드신다고 아까 자랑 전화 받았습니다. 이래저래 어린이날은 좋은거군요.

댓글
rijn

2011.05.05 17:45

#포퐁:
훈훈~합니다그려

댓글
임바겔

2011.05.05 17:46

저는 엄마가 월드콘이랑 초코비 사주셨어요. 초코비 몇개랑 월드콘샀더니 만원이 훌쩍 넘어갔어요.

댓글
rijn

2011.05.05 17:51

#임바겔:
부라보콘과 더불어 어
린이날 기분내기용 안성맞춤 아이템 월드콘을 겟하
셨군요. 브라보콘인지 월드콘인지 들고 어린이날 자연농원에서 찍은 사진 있는데;;

댓글
피노키오

2011.05.05 17:55

어린이날 기분내기는 빵빠레가 최고 아닌가여? ..울 엄마는 메로나 사주셨세여 ㅎㅎ

댓글
rijn

2011.05.05 18:04

#피노키오:
다들 하나씩 받으시네요. 어린이날때문에 엄마들 허리휘시겠어요.

댓글
루비

2011.05.05 18:00

이렇게 부러울 데가... 전 그냥 혼자 제 자신에게 참치 샌드위치와 초콜렛을 사줬어요..

댓글
rijn

2011.05.05 18:08

#루비:
전 이만원으로 무슨 까까를사먹을지 고민하고있어요. 맛있게 드세요

댓글
자두맛사탕

2011.05.05 18:07

솜사탕.... 가성비 떨어지는 솜사탕을 먹어야 어린이날 제대로 보냈다고 할 수 있는데.

댓글
rijn

2011.05.05 18:11

#자두맛사탕:
더불어 질병 및 부모님 귀차니즘 등의 이유로 자연농원 못가면 트럭에서 음악틀어주며 두당 오백원받는 말이라도 타야 섭섭치 않은 어린이날이되죠.

댓글
에아렌딜

2011.05.05 18:09

좋으시겠다...T_T

댓글
rijn

2011.05.05 18:14

#에아렌딜:
이만원 안받고 이런날 연애사업하러 나가면 더좋을것같기도합니다만... 먼산...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44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2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042
101032	어린이 날을 맞은 듀게의 어른 여러분들, 지금 뭐하고 계세요? [25]	단추	2011.05.05	2196
101031	몇살부터 '어린이'일까요? [11]	빠삐용	2011.05.05	3284
101030	[스압주의] 영화속 인물과 실존인물 비교 [7]	elief	2011.05.05	2476
101029	먹으면 속이 불편한 음식 [10]	marc 7	2011.05.05	3872
101028	김희애 연기에 대한 애증이랄까.. [5]	WILLIS	2011.05.05	5069
101027	[바낭] 보고있으면 호감이 저절로 가는 걸그룹 멤버들 [7]	쥐는너야(pedestrian)	2011.05.05	3715
101026	[듀나in] 커튼 박스 설치 비용? [11]	clutter	2011.05.05	4652
101025	혹시 벅스나 멜론 등의 스마트폰 어플 쓰시분 분들, 불만사항이나 원하는 서비스 있나요? [5]	Ahin	2011.05.05	1789
101024	써니,수상한 고객들 [2]	감자쥬스	2011.05.05	2359
101023	오만과 편견 코믹스 [7]	무비스타	2011.05.05	2502
101022	mbc 라디오 프로그램 개편(5월 9일) [6]	익명중	2011.05.05	2346
101021	스파이 명월이 입게 될 피해(?)는 어느정도일까요	임바겔	2011.05.05	1671
»	어린이날 자랑바낭 [12]	rijn	2011.05.05	2358
101019	라뱅쓰리런을 생중계로 보는 날이 오는군요. [5]	달빛처럼	2011.05.05	2179
101018	뽀로로의 인기비결이 뭔가요? [22]	troispoint	2011.05.05	5316
101017	젊은 클래식 음악 연주자들은 대중음악에 대한 거부감이 없나요 [10]	amenic	2011.05.05	2697
101016	[듀나인] '박사과정은 돈 내고 다니면 아깝다'의 의미는 뭔가요? [15]	머루다래	2011.05.05	4762
101015	추신수 한단계 더 성장의 발판으로 [1]	가끔영화	2011.05.05	1215
101014	오만과 편견을 사려고 하는데 어느 출판사가 좋을까요? (제목이 내용) [3]	스위트블랙	2011.05.05	1984
101013	써니 질문[스포일러포함] [2]	소닉	2011.05.05	2029

첫 페이지 1255 1256 1257 1258 1259 1260 1261 1262 1263 1264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