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본방 또는 재방으로 보고 있던 어쩌다 마주친 그대, 차정숙, 나쁜 엄마,

차정숙은 지난 주에 종영을 했습니다. 

제가 예상한 대로 무난하게 결론지어졌는데, 그게 합리적인 결말이 아니었나 싶어요.


나쁜엄마는 16부작인지 알았는데 갑자기 14회에서 최종회라고 해서 놀랐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종영한 듯한 느낌을 받는데, 생각해 보면 사전제작일 것 같더라고요...옷차림과 계절을 보면요...

검색해 보니 이미 14부작이라고 했었군요.

빌런들이 마지막회에 갑자기 한없이 약해지고 바보가 된듯해요.

웃음을 위해 무리한 설정을 넣기도 하고, 대놓고 신파...

결말이 싱거으니 이런 비판의식이 생기네요.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재밌어요,

16부작이라고 하니 이제 4회가 남은 거죠.


여러 떡밥들이 정리되고 새로운 떡밥이 대사를 통해 생산하고 있죠.

용의자들은 모두 사라지고 미지의 범인을 찾아야 합니다.

범인이라고 예상되는 고미숙의 '저 새끼 절대 안잡혀'라는 대사.

그리고, '어머니는 나를 낳고 일생의 치욕이라면서 바로 떠났다'는 대사.

'꿈에서 당신은 보이지 않아요, 찾을 수가 없어요..'

이런 것들로 예상해 보건데, 범인은.....아버지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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