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8 22:59
제가 키우는 4.7kg 3살 아롱이 사진 오랫만에 들고 왔습니다.
이제 겨우 집사가 된지 3달이 좀 안되었지만 아롱이와 저는 나름 오랫동안 본 사이 같습니다.....가 아니고
실제로 오랫동안 봐온 사이긴 합니다.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부터 봐왔으니 얘를 알게 된 것은 2년이 넘었네요.
물론 아롱이가 제게 와 줄 줄은 몰랐지만요.
그때나 지금이나 아롱이는 박스를 꽤 좋아합니다.
열린 박스에 들어가 있는 것도 좋아하고 닫혀 있는 박스를 스크래치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아하지요.
덕분에 집안의 벽지나 문, 가구등은 안전합니다.
그럼 박스 속의 아롱이 사진 올려볼게요.
박스 속에서 숙면을 취하고 있는 아롱이입니다.
다가가서 사진을 찍어대니까 요렇게 보네요.
계속 귀엽다, 귀엽다 하면서 찍으니까 부끄러워졌는지 귀찮아졌는지 얼굴을 가립니다.
그 모습이 귀여워서 또 계속 구경하니까 한쪽 눈만 살짝 뜨고 쳐다봤어요.
저 얼굴을 보는 순간 코피가 퐝!
이상 팔불출 집사였습니다.'ㅂ'
2011.05.18 23:01
2011.05.18 23:08
2011.05.19 00:12
2011.05.19 06:36
2011.05.19 08:10
2011.05.19 12:13
2011.05.19 13:29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6435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5023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4018 |
100088 | 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 3 [17] | 아를의방 | 2011.05.18 | 3105 |
100087 | 다이어트 8일째... [1] | Nikiath | 2011.05.18 | 1359 |
» | [고냥]상자 속 고양이 아롱이. [7] | 헤일리카 | 2011.05.18 | 2460 |
100085 | OB맥주의 새로운 도전 [17] | GREY | 2011.05.18 | 3461 |
100084 | 우우 봄밤의 속삭임 속삭임 [4] | Koudelka | 2011.05.18 | 1512 |
100083 | 중국 자살 소동 둘 | 가끔영화 | 2011.05.18 | 2092 |
100082 | 듀게 탈퇴하면서 마지막으로 ... [21] | 그림니르 | 2011.05.18 | 6365 |
100081 | 오늘은 5.18 [4] | therefore | 2011.05.18 | 944 |
100080 | 긴 시간 듀게에서 살아가며.. [5] | 제주감귤 | 2011.05.19 | 2428 |
100079 | 서울대 미술관의 '근대 일본이 본 서양' 전시회 [3] | 뚱딴지 | 2011.05.19 | 2152 |
100078 | 소녀시대를 처음 보았습니다. [6] | 자력갱생 | 2011.05.19 | 3533 |
100077 | [바낭] 오늘 예비군을 다녀왔어요... [2] | 자력갱생 | 2011.05.19 | 1141 |
100076 | 웹툰<치즈 인더 트랩> 45화 원점(1) 내용누설 [9] | 환상 | 2011.05.19 | 2764 |
100075 | 봄밤 잡담 [1] | egg | 2011.05.19 | 917 |
100074 | 오현경씨에 대한 이해하기 힘든 2000년 기사 [11] | 무간돌 | 2011.05.19 | 5383 |
100073 | 길었던 하루 정리 [1] | 메피스토 | 2011.05.19 | 995 |
100072 | 낢이야기 - 나물의 계절 [4] | 그냥저냥 | 2011.05.19 | 2337 |
100071 | 눈팅 10넌차의 잡담 [7] | carnage | 2011.05.19 | 2631 |
100070 | 만일 1980년 5월 18일에.... [8] | soboo | 2011.05.19 | 2115 |
100069 | 늦었지만 5.18, 생각나는 시 하나, [3] | 한이은 | 2011.05.19 | 15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