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냥]상자 속 고양이 아롱이.

2011.05.18 22:59

헤일리카 조회 수:2460

제가 키우는 4.7kg 3살 아롱이 사진 오랫만에 들고 왔습니다.

 

이제 겨우 집사가 된지 3달이 좀 안되었지만 아롱이와 저는 나름 오랫동안 본 사이 같습니다.....가 아니고

실제로 오랫동안 봐온 사이긴 합니다.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부터 봐왔으니 얘를 알게 된 것은 2년이 넘었네요.

물론 아롱이가 제게 와 줄 줄은 몰랐지만요.

 

그때나 지금이나 아롱이는 박스를 꽤 좋아합니다.

 

열린 박스에 들어가 있는 것도 좋아하고 닫혀 있는 박스를 스크래치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아하지요.

덕분에 집안의 벽지나 문, 가구등은 안전합니다.

 

그럼 박스 속의 아롱이 사진 올려볼게요.

 

 

박스 속에서 숙면을 취하고 있는 아롱이입니다.

 

다가가서 사진을 찍어대니까 요렇게 보네요.

 

계속 귀엽다, 귀엽다 하면서 찍으니까 부끄러워졌는지 귀찮아졌는지 얼굴을 가립니다.

 

그 모습이 귀여워서 또 계속 구경하니까 한쪽 눈만 살짝 뜨고 쳐다봤어요.

저 얼굴을 보는 순간 코피가 퐝!

 

이상 팔불출 집사였습니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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